시편 23편은 성도들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지고, 읽혀지고 있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는 다윗의 삶을 조명해 보면, 결코 편안하고 유복하며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미천한 다윗은 목동 출신이었습니다. 목동의 생활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힘들고 고달프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양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때로는 사납고 무서운 짐승들과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며, 거칠은 광야에서 천막을치고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사무엘상 16장을 보게되면, 다윗은 형제들에게도 많은 괄시와 무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버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