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 7장 28∼29절 말씀입니다."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어떤 시골 교회에 연로하신 목사님 한분이 계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얼굴에 주름이 많고 머리는 백발이셨습니다. 어느 주일날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또 어떤 사람은 괜스레 주보를 이리 저리 뒤척거리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또 연거푸 자기의 손목시계만 들여다보는등 대부분 딴청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설교하는 목사님이 얼마나 맥이 빠지겠습니까? 그런데 맨 앞줄에 앉은 할머니는 예외였습니다. 할머니는 목사님의 얼굴을 쳐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