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용서·빌레몬서 6

용서의 방법 (빌레몬서 22-25절)

하루는 한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와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과 마귀와의 거리는 얼마나 됩니까?” 목사님은 그 질문의 의도를,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뜻이요?”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저의 마음 속에 들어오시는데, 얼마나 걸립니까? 또, 마귀가 내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데, 얼마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 청년은 평소에 자신이, 신앙 위에, 굳게 서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에, 어이없게 죄의 유혹에 쉽게 빠져버리는, 스스로를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한심한 생각에, 목사님을 찾아와서, 그러한 질문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제야 목사님은, 그 질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청년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

용서의 동기 (빌레몬서 19-21절)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의 얼굴과 관련하여,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링컨의 얼굴을,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정말 잘생긴 얼굴입니다. 이마가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고, 시원하게 활짝 트여있습니다. 또 이마 밑에 있는 눈썹은, 남성답게 아주 강하고, 진하게 나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눈은, 적당한 깊이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 아래에 있는 콧날은, 고속도로처럼 시원하게 뻗어있습니다. 콧날 밑에 있는 입술, 특별히 아랫입술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리만큼 도톰했습니다. 뺨에는, 군더더기 살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큼지막한 두 귀는, 보기만 해도,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레나룻 수염과 턱수염은,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잡아주..

용서의 길 (빌레몬서 15-18절)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의 걸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였습니다. 예수님이 중간에 앉아 계시고, 각기 좌우편에 여섯 명씩 제자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 빈치는, 제자들의 얼굴부터 차례대로 한 사람씩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얼굴을 맨 먼저 그렸습니다. 그런 뒤 제자들을 차례대로 그려나가는 가운데, 가룟 유다의 얼굴을 그릴 때가 되었습니다. 그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자니까, 그의 얼굴을 험상궂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그에게,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다 빈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늘 원수같이 지내는, 한 이웃이었습니다. “옳다, 그의 얼굴을 가룟 유다의 얼굴로 그리면 되겠다!” 그는 복수하는 ..

사랑을 인하여 (빌레몬서 8-14절)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어떤 여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믿음이 참 깊은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께 자기의 남편을 ..

바울과 빌레몬처럼(빌레몬서 4-7절)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헝가리의 유명한 작곡가이며, 피아노의 거장인 '프란츠 리스트' (Ferenc Liszt)에 관한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한 번은 그가 독일의, 어느 작은 시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그곳에서, 한 무명의 여류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한다는 포스터가 여기저기에 나붙어 있었습니다. 그 여류 피아니스트는, 리스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간에 한 번도 만..

나의, 오네시모를 용서하자.( 빌레몬서 1-3절 )

빌레몬서는, 여러 면에서 특이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바울의 서신서들 가운데서, 가장 짧습니다, 단 한 장, 25절로, 되어 있습니다. 빌레몬서는, 바울의 옥중서신 가운데서 유일하게, 개인에게 보낸, 서신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옥중서신들처럼, 교리적인 문제를, 다루지는 않지만, 빌레몬서는, 매우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인은, 서로 용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빌레몬서에는 '용서'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한 가정의 실제적인 문제를 통해서, 빌레몬서는 '용서의 문제'를, 너무나도 아름답고도,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교회사적으로 빌레몬서를, 바울이 썼다는 사실에, 도전했던 경우가, 두 번 있었습니다. 첫째는, 주후 4세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