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사랑장인 고린도전서 13장의,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에게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그 가운데서 '사랑'이 제일이라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옛날,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아주 좋지 않은, 어떤 가정이 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들은, 그 사이에 끼어서,어머니 편을 들 수도 없고, 또 그렇다고 아내 편도 들 수가 없어, 늘 입장이 난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한 꾀를 내어, 아내에게, 넌지시 이렇게 일러주었습니다. "여보, 누가 그러는데, 밤을 삶아서, 그 밤의 껍질을 까고, 삶은 밤에 꿀을 발라먹으면, 위에 장애가 생겨, 식사를 잘 못먹다가, 기가 떨어져, 장수하지 못한데." 아내가 그 소리를 듣고, 다음날, 아내는 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