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교회 목사님이 아시아의 어느 지하 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면서 경험 하신 것인데, 그 곳은 정말 말이 교회지, 시설이 너무 형편없이 열악하여 교회안에는 변변한 의자 하나 없어서, 모두들 마룻바닥에 줄지어 앉았고, 성경책도 부족하여 참석자들 중 일부만 성경을 가져올수 있었으며, 조명이라고는 천장 한복판에 매달린 백열등에서 나오는 불빛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마이크나 스피커 같은 음향장치 같은 시설이 있을리 만무하겠지요. 피아노나 키보드 같은 악기는 물론이고, 주보도 없었습니다. 그 곳에는 오로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배우고저 하는 열정의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예쁘장하게 생긴 꼬마 아이로부터, 나이 많으신 노인에 이르기 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그 좁디 좁은 자리에 빼곡히 앉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