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산상수훈·마태5-7장

No Reserve, No Retreat, No Regret (마태 7장 24-27절)

Andy1954 2023. 4. 11. 14:13

마태 7장 24∼27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옛날 황해도 재령에 있는, 동부 교회에 정찬유라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학교 앞에서, 작은 문방구점을 경영하면서, 어렵게 살았지만, 존경받는 훌륭한

장로님이셨습니다. 

그런데, 가난하게 살다 보니까, 헌금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말씀을 듣는 가운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내 형편이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래도 배가 고프고, 저래도 배가 고프다면, 차라리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배가 고픈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때부터 아예 굶으면 굶으리라는 각오를 하고서, 헌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셔서 그의 형편이 차츰차츰,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어느 정도 자금이 모였을 때, 그동안 하던 문방구점을 정리하고, 

그 대신 건축자재 상회를 열었습니다. 때마침 건축 붐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서, 자기가 살던 집을 신식으로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건축자재가 없어서, 못 팔 정도였습니다. 그 바람에, 제법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나중엔 황해도에서, 몇째 가는 큰 갑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허름한 집도, 이젠 현대식으로 고쳐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집마당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잔뜩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는 흐뭇한 심정으로 건축자재를 바라보던 순간,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던가? 

그런데 교회는, 허름한 채로 두고서, 내 집만 새롭게 고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닌가?"

그래서 교회를, 새로 짓기 전에는, 자기의 집을 고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모아 놓았던 3만환의 돈을, 교회 건축헌금으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아마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20억원 정도에 이르는 많은 돈이었습니다. 

그 돈으로, 3만여평의 교회부지를 산기슭에 구입하고, 현대식 건물로, 아름답게 지었습니다. 

교인들은 그의 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예배당의 머릿돌에 "정찬유 장로 기념 예배당." 

이렇게 새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장로님이, 교회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멀리 떨어진, 다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목사님과 교인들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부랴부랴 목사님과 교인들은, 그의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장로님, 왜 본 교회를 두시고, 다른 교회에 출석하십니까?

무슨 섭섭한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그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동부 교회에 출석한 것은, 그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의 주인이, 정찬유 장로가 지은, 정찬유 개인의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사람이 주인으로 있는, 교회에는 더 이상,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돌아가 주십시오." 그제서야 목사님과 교인들은, 그의 깊은 뜻을 알아 차렸습니다. 

즉시 교회의 머릿돌에 있는 "정찬유 장로 기념 예배당"이라는 글씨를, 깨끗이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예전처럼 교회 출석을 하면서, 더욱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인간적인 의를, 자랑하려고 들지 않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인간적인 의를, 드러내려고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들이 영광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가리켜서,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어리석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의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만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가리켜서,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산상설교, 가장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대조적으로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두 집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지혜로운 건축자에, 대해서 둘째로, 어리석은 건축자에, 대해서

셋째로, 지혜로운 자의 삶과 그 결과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어서,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등,

우리의 삶 전체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건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째로, 지혜로운 건축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24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뉴욕에 있는 맨하턴에 가면, 초고층 빌딩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을 비롯해서, 월드 트레이드 쎈타 빌딩,

클라이슬러빌딩, 라디오시티빌딩 등 수십 층이 넘는 마천루들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습니다. 어떻게 그곳에, 높은 고층빌딩들이, 수없이 들어설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맨하턴이라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암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는, 목수의 일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집을 지을때, 집의 기초가, 반석 위에 세워져야,  그 집이 견고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2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이스라엘은 여름철에 비가 오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만 비가 옵니다.

이른 비가 있고, 늦은 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따금씩, 큰비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큰비가 내릴 때는,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집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까, 땅이 그 많은 비를 다 흡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급류가 되어, 반석과 반석 사이를 누비면서 흘러내립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본문에서 "창수가 나고"라고 말씀하셨는데, 홍수가 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큰비가 내릴 때는, 지중해 쪽에서 거센 바람이 불어닥칩니다. 

이처럼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고, 그래서 창수가 나고, 바람이 세차게 분다 할지라도, 

끄떡하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집입니다. 

 

일본 동경의, 궁궐 앞에는 "Imperial Hotel (제국호텔) 이라고 하는, 유명한 호텔이 있습니다.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에 의해서, 세워진 호텔인데, 

이 호텔을 짓는데, 4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 기초공사를 하는데, 공사기간의 절반인 2년가량을, 소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를 보며 이렇게 비난했습니다. 

"왜, 기초공사를 하는데 쓸데없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느냐?" 

그러나 그는 묵묵히 기초를 다지고, 또 다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4년 만에, 제국호텔이 완공되었을 때는, 돈과 시간을 낭비해서 지은

호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에, 동경에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동경에 있는 건물의

약 2/3정도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수십 만 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제국호텔만큼은, 끄떡하지 않았습니다. 

유리창 몇장만, 깨졌을 뿐이며,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전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만큼 기초를 튼튼하게, 다졌기 때문입니다. 

그 후 라이트는 건축가로서, 신화적이며, 전설적인 인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견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반석은, 궁극적으로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반석이시며, 피난처가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집은, 심판과 환난 속에서도, 어엿이 설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반석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셔서, 우리를 굳세게 붙들어 주시고, 

든든히 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죽음의 사자가 애굽 땅을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에는, 예외없이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집에는, 죽음의 사자가, 그냥 지나갔기에

아무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자기 집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칠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인간적인 의가 있거나, 무슨 공로가 있어서, 심판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어엿이 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든든히 세워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때, 어엿이 설 수가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어리석은 건축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26절 말씀입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어리석은 사람도, 역시 집을 지었습니다. 

자기가 사는 집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잘 지으려고  열심히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반석을 피해서, 반석과 반석 사이에 있는, 땅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을 가리켜서 "모래 위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래 위의 집이, 반석 위에 지은 집보다, 외관상으로는, 더 좋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초를 닦는데,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외관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그들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구제했습니다. 열심히 기도도 했습니다.

또 열심히 금식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잘 보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외적인 의로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27절 말씀입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폭풍우를 견딜 수 없으며, 급류에 다 떠내려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더럽고, 추하고, 냄새나는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바벨탑처럼, 결국은 다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모래는, 한 마디로 인간의 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입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예수 그리스도와는 상관없는 삶, 인간의 의만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말합니다. 그러한 삶은 아무리 멋지고, 훌륭하게 보이더라도,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과감하게, 그러한 삶의 방식을, 떨쳐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의는, 하나님이 인정해 주지 않으시므로, 아무리 붙들고 있어도 소용없습니다. 

인간의 의를 붙들었던 손을 놓으시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내미시기 바랍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들어주시며,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로, 지혜로운 자의 삶과 그 결과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24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면에, 어리석은 자는 누구입니까?

26절 말씀입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나, 어리석은 자나, 똑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지혜로운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했으며, 순종했고, 말씀대로 따랐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만 들었습니다.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그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삽니다. 예수님이 그의 삶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1887년 미국에서 태어난, 윌리엄 보덴(William Boden)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큰 목장을 경영하는 대부호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여행을 시켰습니다. 

그는 혼자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를 둘러보면서,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이러한 결심을 했습니다.

"나는 이 불쌍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내 한평생을 바치리라."

그런 뒤 자기의 성경책 표지 안쪽에, "No Reserve." 라고, 적어 넣었습니다. 

지체하지도 않고, 다른 마음을 품지도 않겠다는 자기의 결심을 확고하게 정한 것입니다. 

그 뒤에 그는 미국의 명문인, 예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좋은 대학을 졸업한 그에게는,

좋은 일자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뿌리쳤습니다. 

그는 프린스턴 신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그가 대학을 졸업할 때, 그의 부모님은

막대한 유산을 남겼으나, 그는 이슬람 선교를 위해서, 모두 하나님께 헌금했습니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슬람 선교를 위해 이집트으로 가기로 작정했습니다. 

친구와 친지들은 "왜 하필이면 그곳에 가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하느냐? 말렸습니다.

그때, 그는 성경 표지 안쪽에, "No Retreat." 라는 말을 더 집어넣었습니다.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후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집트로 건너갔습니다. 거기서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집트에서 사역한지, 네 달도 되지 않아서, 그만 뇌막염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발병한지 한 달만에,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죽어가면서, 성경표지 안쪽에,  "No Regret." 라고 한 마디를, 더 남겼습니다.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친지들과 친구들에게 남긴, 유서에서도 "No Reserve, No Retreat, No Regret." 라고,

똑같은 말을 썼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일에서 후퇴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면서 정진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짧은 일생을 살았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입니까? 카이로에 있는, 그의 무덤의 비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윌리엄 보덴(1887∼1913),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떠나서는, 그의 삶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그는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따뜻한 영접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태 25장 21절을 보게되면,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생애가, 짧을지 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들입니다. 

결코 우리의 삶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의지하십시다.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면서, 기쁨으로 나아가십시다. 

그러면 우리에게도,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는, 예수님의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