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교회.에베소서

우리 마음에 계시는, 주님(에베소서 3:14-19)

Andy1954 2022. 9. 4. 02:26

바울은 17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란 간구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함께 거하시며, 우리 인생의 동행자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주의 영이,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는 말씀이며, 주의 영이란 바로, 성령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성령을 혹은 하나님의 영, 혹은 그리스도의 영, 혹은 보혜사, 혹은 성령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표현은, 모두 같은 성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의 본체이시기 때문에, 삼위 중 어느 분이라도 성령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삼위의 세 분이,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바울은, 이미 그들 에베소 교인들에게는 성령이 임재하고 계시는데,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계시기를 원하는, 간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까?

주님은 분명, 성령 안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마음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도, 마음 안에와 마음 밖으로, 구분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믿음 여하에 따라, 주님을 마음 안에 거하게 하실 수도 있고,

마음 밖으로 내쫓으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상태는, 주님이 그 사람의 마음을 떠나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 분은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다만 주님은, 우리들 마음의 중심에서, 나를 지배하는 생활을 포기하시고,

방관하시는 경우가 있으신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마음문밖에 계신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 마음밖에 계시는 사람

그러면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마음밖에 거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성도들을 향하여,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은, 주님을 그들의 마음 문밖에 둔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영이, 그들에게 계시기는 했지만, 그들의 마음 중심에 모시는 생활을 못한 것입니다.

주님으로 그들의 생애의 중심에서, 그들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일에서,

손을 멈추고 계시는 상태에,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님이 자기 안에 계시면서도,

주님과의 동행, 그리스도와의 실질적인 연합의 신앙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입니다.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별거생활의 부부들처럼,

주님과 나와 따로 따로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우리 주님에게 고통을 주십니다.

아가서  5장 2절에서, 이런 주님의 고통의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마음문 밖에서, 밤새도록 밤이슬을 맞고 계시는, 주님의 모습을 이처럼 표현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 문을 열어달라고 간청하시지만,

이 미련한 신부는, 신랑의 괴로운 호소를 듣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때에, 주님이 이처럼 마음 밖에서, 밤이슬을 맞으시며 마음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까?

① 우리가 주님과 가까이 아니하고, 세상과 더불어 짝했을 때, 그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멀리하는 일은, 세상과 간음하는 일입니다.

② 우리가 주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할 때, 그런 것입니다.

주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 일은, 우상 숭배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③ 우리의 마음속에 죄가 들어 왔을 때와, 그 죄를 버리지 않았을 때와, 회개할 줄을 모를 때,

주님은 우리 마음속에서 견디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주님을, 마음에 계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주님을 우리 마음에 함께 계시게 하는 방법은, 믿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말은,

나를 위해, 주님이 고난 당하심을 믿고, 그 고난에 동참하는 생활을 마다 하지 않는 일입니다.

나를 그의 피로 사셔서, 그의 소유로 만드신 사실을, 믿는 일입니다.

주님이 내 생명의 구주이시며, 나에게 무엇보다도 귀중한 분이심을 믿고,

그 분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살아가는 일입니다.

 

이 같은 믿음은, 내 마음을 여는 영적 열쇠가 됩니다.

밖에 나가셨던 주님도, 이 열린 문으로 다시 들어오십니다.

우리는 이 마음을 가지시고, 주님이 우리의 맘 속에 계셔서, 우리의 생애를 주장하시고,

우리의 생애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끊임없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