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교회.에베소서

바울의 겸손(에베소서 3:8-11)

Andy1954 2022. 8. 22. 10:42

본문  8절에는, 바울의 겸손이 나옵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란 말은 바울의 겸손함을 나타낸,

자기 낮춤이하라고 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겸손이야말로, 은혜 중에 은혜라고 할수 있습니다.

1. 바울의 위대성

바울은 원래가, 교만한 자 중에 교만한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후에도, 교만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끝까지, 자신의 겸손을 지켜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① 바울은 학문에 있어서, 당대의 명문인 가말리야의 문하생으로, 학문을 공부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로부터 복음을 들은 베스도가, 바울에게,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하였다"고 말할 정도로,

바울의 학문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②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노중에서, 하늘 문이 열린 가운데, 하늘 보좌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을,

친히 만났으며, 친히 사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사도 중에 누가,

이 바울처럼, 직접적으로 사명을 받은 것입니까?

③ 바울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복음의 계시가 너무 컸습니다.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은 계시를 받았을 뿐 아니라, 바울이 받은 계시가 아니면,

구원의 도리를 정립할 수 없을 정도로, '믿음으로 구원' 을 받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의 그 해박한 지식과 지혜로, 그것을 정리했습니다.

④ 그뿐 아니라,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생명을 아끼지 아니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혹은 로마에서 혹은 아시아에서 혹은 감옥에서, 혹은 돌무덤 속에서,

살아 나왔으며, 혹은 독사에게 물리기도 했으며,

혹은 물에 빠져,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는 체험이, 그의 온 생애를 통해서 계속되었습니다.

⑤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늘의 천사와 같이, 바울을 받들고 수종들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그들의 눈이라도 빼서, 바울에게 줄 정도였다고 바울 자신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자신을 높이거나 높아지려고 하지 않고,

자기는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바울의 온유와 겸손은 어디서 왔나?

그러면 바울은 어떻게, 이처럼 온유한 마음과 겸손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바울은, 주님을 핍박했던 지난날의 자신의 죄를, 늘 마음에 새겨 아프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죽어 마땅한 죄인이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에 대하여, 너무나도 감사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바울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죄를 바라보았을 때, 자신이 지금도 죄인인 사실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의롭다하심을 받은, 죄인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의는, 법적인 문제요,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언제나 죄인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생애를 보낼 수 있었던 원인은,

물론 이 같은 바울의 처신에도 있었지만,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어떤 은혜를 받았기에, 그토록 겸손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까?

이에 대하여, 바울은, 고후 12장 7절에서,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고 란 말은,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교만을 말합니다.

사탄의 사자란, 사탄이 바울의 몸에 심어준, 못된 질병을 말합니다.

바울은 희한한 능력과 권능을 행하여, 죽은 자도 살리며, 병든 자도 일으켰지만, 자기 몸의 병은,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고쳐주시지 아니한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바울의 몸을 치셨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그 이유를 깨달았는데, 고후 12장 8-9절 말씀을 보면, 바울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그의 몸에, 그를 괴롭히는 사탄의 가시로써, 병을 짊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천국은, 자기를 낮추는 가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

바울은, 이런 하나님의 원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교만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혹, 우리의 몸에 질병이 있어서 고통을 당한다해도,

나로 겸손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