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크게 성장하고, 과학과 문명이 엄청나게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삶은 갈수록 각박해져
가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과거에비해 놀라울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 하였음에도 생활속에 여유와 웃음은 점점
더 찿아 보기가 어렵다는 것은 신문이나 잡지같은 어떤 자료나 메스콤들을 인용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 잘
알고 느끼고 있는 사실입니다.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상상할 수 없는 반 인륜적 범죄와 세상의 여러 악이 끊임없이 우리 가운데
다가와도 이젠 그러한 뉴스는 우리의 관심사 밖이 되어 버렸고 그것을 접하는 우리의 가슴이 뭉클하기는
커녕 도리어 담담한 반응으로 무디어 지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참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극도로 강팍해져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 기독교인의 삶의 모습은 많이 다를까요?
우리들도 세상의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일에 만났던 주님은 다 잊어버리고,
숨이 막힐것 같은 버거운 짐을 가슴에 안고 허덕이며, 매일 매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염려만을 주고 있으며, 모든 것에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질 때 우리의 마음이 온유해
질수 있으며, 그것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이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기도만이 우리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새롭게 변하는것은 없습니다.
기도 없이는 나 자신도 나를 변화시키기 힘이 듭니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이제껏 우리 형제가 내 이웃이 먼저 변화되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내가 먼저 변하지 아니하고, 내 가족이 변할수 없으며, 내 이웃이 변할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종종 세상속에서 힘겹게 살고있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때로는 기도가 짐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도 고민 합니다.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까?
내 기도는 올바른 기도일까?
그러나 기도는 결코 짐이 될수 없으며. 기도는 말 그대로 하나님과 나누는 영적인 대화 입니다.
마태 6장의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기도는 중언부언 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애쓰지 말도록 가르치고 계십니다.
도리어 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가운데, 전심을 다해 신실하게 하게 하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대로 하는 기도는, 그대로 하나님께 전달이 되는것 입니다.
성도들은 믿음 안에서 산다 할지라도 또한 바로 그 믿음 때문에 사단으로부터 여러가지 육체적 정신적
영적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능력은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5장에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가 기도할 때에 하늘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났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사도행전 14장에서,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걷게 하였을때에, 그곳 사람들이 바울을
'신'으로 받들 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사도 바울은,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며, 이 모든 일은 자신들이 아닌,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니엘도 우상숭배를 거절함으로 죽음을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고 다니엘서 6장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럴때 그가 사자굴에 던짐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음으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했다,고 다니엘은 다리오 왕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며, 그 나라와 권세는
영원 무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럼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이 시대의 개혁을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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