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천국열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마가 6장 30-44절) (You give them something to eat.)

Andy1954 2023. 7. 13. 08:22

오늘 주신 본문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어, 믿지않는 세상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소위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갈수록 널리 퍼지고 그래서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많은 무리들이 따랐습니다.

이 날은 군중들을 피하여, 배를 타시고, 빈들에 가셨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조금도 줄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 가운데는 병을 고치려고 따른 자들도 있었고 또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이한 이적과 기사를

보고, 호기심으로 따르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요한복음 6장을 보면 주님이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하나님의 떡이라고 말씀 하셨을 때 그들은 흥미를

잃고 주님 곁을 떠나 버리는 것으로 보아  영생을 얻기 위하여 따르는 무리들은 결코 아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34절을 보니까, 주님은 자기를 따라, 빈들까지 좇아온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무엇을, 불쌍히 여기셨나요? 

먼저, 주님은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 당시, 그들의 목자가 되어야 할, 제사장이나 서기관들은, 올바른 목자의 구실을, 못했습니다.

요한 10장11-12절에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해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단지, 명예와 재물을 위해, 목자의 자리에 앉아 있는, 삯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무리들을 목자없는 양이라고 비유하신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병든 자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마태복음 14장1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무리중에 있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바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 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 함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며, 불쌍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그들의 육신이, 굶주린 것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들의, 영적 양식뿐 아니라, 우리의 풍족한 삶의 비결까지, 가르쳐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군중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배고프고 지친 줄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과 달리, 너무나 능력과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마음이 조급해진, 제자들이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35-36절을 보면, "이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이 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1) 이 말씀은,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먹일 책임이 있음을, 일깨운 것입니다.

신명기 15장 7-8절을 보면, 하나님은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42절, 누가복음 6장 35-36절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도 가난한 사람과,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

들을 모두 구별 없이 도와 주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의 이웃이나 형제들의 굶주림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밝히신 것입니다.

(2) 우리 예수님은, 네게 있는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진 것이 부족하고, 적어서, 형제를, 도와주지 못했다는 말은, 하나님께 통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은, 군중들을 배불릴, 많은 떡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웬만큼 가지고서는, 어림도 없다는 생각에, 자신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겨운 일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먼저 네 손에 든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3)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주라고 말씀 하십니다.

신명기 15장 10절 말씀을 보면,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구제)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하는 모든 일과 네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0장35절 말씀에서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전부를,

내게로 가져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지만 고린도후서 9장 10절 말씀에서,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신다"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에, 우리가 바치는 것을 통하여 축복의 재료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소년이 가지고 있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예수님께서 축사하셨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제외하고도, 5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바친 작은것도, 이처럼 놀랍고 크게 복을 주십니다

마가복음 12장 41-44절을 보면, 한 가난한 과부는, 성전에서 헌금함에 돈을 넣을 때, 동전 두렙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는,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바쳤다고, 주님의 칭찬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할 때, 말씀에 약속된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