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순례자 칼럼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우리사회의 모습

Andy1954 2013. 6. 3. 22:08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베짱이는 어영부영 놀면서 지나다, 겨울이 되었습니다.

베짱이는 개미에게 구걸하여 먹는 가련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잘 사는 사회, 그리고 대접받는 사회, 반면에 게으르고, 태만하면 힘들고, 어렵게 사는것

이것은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우리사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개미는 너무 열심히 일하다가 그만 허리 디스크에 걸려 눕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벌어 놓은 재산은 병원비와 생활비 등으로 온데간데  없어져, 거반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헌데 베짱이는 노래만 부르다가, 너무 노래를 잘 하게 되어 음반을 냈습니다. 

대히트를 하여 음반이 날개 돋친듯이 팔려 졸지에  큰부자가 되었습니다.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참으로 알수없는 혼란스런운 사회의 모습입니다. 

한편 개미는 치료도 열심히 받고, 나름대로 건강관리에 심혈을기울여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더 열심히 성실히 일하여, 다시 부자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베짱이는 그 많은 돈으로 술과 마약, 그리고 도박까지 하다가 몸도 망가지고, 다시 구걸하여 먹는 

가련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것이 역시나로 ,,,,정상적인 사회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아직도 상식과 진실이 통하지 않는 혼란스런 사회며, 부도덕과 부정, 부패뿐 아니라 때로는 모순이 도리어 득세하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위 가진계층은 더 많이 갖게되고, 덜 가진자는 그나마 가진것도 점점 잃어 버리는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정상적인 사회상과 혼탁한 사회상을 비교하며 사회 정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는 더이상 우리와 관계없는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로서 그 기능이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나눔의 삶, 베푸는 삶을 통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싯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