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가죽(탈)을 쓴 이리" 라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무슨뜻입니까, 황당하고, 무서운 말 아닙니까?
순진한 양무리 속에 사나운 이빨과 발톱을 가진 이리가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물론, 이 이리는 양의 가죽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참 모습을 그럴듯하게 위장하고,가렸기 때문에, 순수한 양에게는 한시적으로 착각을 초래하고 다른 양들을 속여 양 처럼 보일수 있고, 또 행세도 할수는 있습니다. 목자도 눈치채지 못했고, 양들도 낌세를 체지못하도록 교묘히 숨겨왔습니다. 그덕에 한동안 맛있게, 배불리 포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리가 양의 가죽을 쓰고 평생을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양들이 아무리 순진해도 결국은 이리를 알아차리지 그렇게 호락 호락 하게 잡혀 먹히지만 않을 뿐 더러, 언젠가는 양의 목자가 이리를 잡아내고 말 것입니다. .
어느날 이 자신 만만하던 이리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들통이나서 양의 가죽이 벗기울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그 후에 일어났습니다 . 양의 가죽을 오래 쓰고 양의 행세를 하며 있다보니 양의 가죽이 벗겨진 자신이 이리임에도, 마치 양이 되어 버린것으로 착각하고 있는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많은 양을 잡아 먹었음에도 뻔뻔스럽게, 나는 이리지만, 오랫동안 양의 가죽을 쓰고 있었으니 이제는 양으로 보아달라는 얘기입니다.
여기에다 이리의 전 인격과 명예를 걸겠다는 말까지 쓰고 말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이리는 동정을 유발하기위해 양의 가죽을 쓰고 있는 동안 양을 잡아 먹은 일도 없고 도리어 양을 위해 살아 왔다고 목자와 양들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협박도 일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양을 잡아먹지 않았으니 내가 양들을 잡아 먹은것을 증명해보이라고 이제는 제법 점잖은 목소리로 항변하고 있습니다.
주둥이 주변은 뻘겋고,이빨사이에 는 아직도 고기 찌꺼기가 남아 있는데도 말입니다.
얼마나 양들을 우롱하고 깔보는 황당한 코메디같은 얘기 입니까?
그런데 이 얘기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나라, 그것도 중심부인 서울에서 전개되고 있는것 알고 있으십니까?
그러면서도 이 이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면서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그래 계속해서 나는 이리가 아니라고 인터넷이나 트위터,훼이스 북을 이용하여 바람잡고, 우기면 되는거야, 바보같은 것들,,ㅎㅎㅎㅎㅎ
이런 이리에게는 뭐가 약이 될까요,? 지구를 떠나게 하거나 , 몽둥이 밖에는 딴 도리가 없죠,,
'**순례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욕심을 벗어 던져라 (0) | 2018.10.18 |
---|---|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우리사회의 모습 (0) | 2013.06.03 |
사실과 느낌의 차이(Difference of the between facts and feelings) (0) | 2011.08.07 |
바보들의 왕국 (0) | 2010.07.21 |
국민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 높이기위한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