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과 같이(창세기 5장 21-24절, / 히브리서 11장 5절)(As Enoch walked with God.)

Andy1954 2024. 7. 8. 12:25

우리가 날마다 읽고 묵상하고 있는 신구약 성경 66권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비롯해서  홍수 심판때에 구원 받은 노아 그리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출애굽시킨 모세 또한 이스라엘 왕정의 다윗왕과 솔로몬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째든 성경에 나온 수많은 사람의 이름을 우리가 다 알수도 없고 또한 기억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본문 창세기5 24에  '에녹(Enoch)'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는 성경에서 자주 나오거나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녹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그가 어떠한 사람이며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큰은혜를  입을수 있었

가 살펴 보면서 우리들도 에녹과 같은 크고 놀라운 은혜 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먼저 에녹이 살고 있던, 시대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에녹이 살던 시대는 어떠 했는가? 한마다로 에녹이 살던 시대는 죄악의 시대요 암흑의 시대 였습니다.

창세기 5장 22 절을 보면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고 말하고 있습니

두셀라(Methuselah)라는 이름에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므두셀라”라는 말의 뜻은 장차 사망이

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알수 있듯이 므두셀라가 태어난 시대부터 이미 죄악으로 인한

심판(사망)이 다가오고 있었음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홍수 심판이 가까운 시대임을 예고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실제적으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 홍수가 시작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시대가 얼마나 악한 시대 였겠습니까? 이렇게 홍수 심판을 앞둔 시대에 사는 에녹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일들이 다 더럽고 죄악스러운것 뿐 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녹이 비록 죄악이 관영하는 어두움이 가득한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그는 죄와 동떨어진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 할 수 있었는가? 

첫째,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므로 하나님과 동행 할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 5절 말씀을 보면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에녹이 가졌던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믿음 이었습니다그러면 어떤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믿음입니다사무엘상 15장 22-23절에 보면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거역하는것은 점치는 죄와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에녹은 하나님 뜻에

절대 순종하였고 그뜻을 따라 갔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것은 '함께했다'말을 의미합니다. 

 

아모스 3장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뜻이 같아야 동행할수 있다는 말씀이지요뜻이 같다는 말은 두사람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가 아니면

생각할수 없습니다. 시말하면 에녹은 하나님을 온전히믿고 신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속에서

함께 동행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둘째로. 그 생할이 경건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행 할 수 있었습니다.

에녹이 경건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주 신실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는 가식이 없는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상의 방탕과 타락에 물들지 않고 살았습니다. 

더 나아가 에녹은 죄악이 관영하는 어두운 때라고 숨어만 있는 비겁자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환란과 곤고가 두렵다침묵으로 일관한 사람도 아니 였습니다유다서 1 14-15절 말씀을 보면

에녹은 장차 다가 올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예언자이기도 했습

이러한 에녹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주신것 입니다그 주신 은혜가 무엇 입니까?   

 

2.  에녹은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갈 수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9 27절 말씀을 보면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

인간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고 심판받게 되어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죽음을 성경은 “죽었다 음부

로 내려 갔다 혹은 잠잔다 열조에게 돌아간다”등 여러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 24절 하반부를 보면 에녹에 대해서는 특이한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에녹을 이세상에서 데려가셨을까이사야 57장 1-2절 말씀을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 있습니다. 의인이나 자비한 자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는것의 실상은 장차 다가올 재앙전에

하나님의 나라에 평안에 들어가 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

그러니까 참혹한 심판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이 세상에서 데려 가신겁니다.

에녹은 이땅에서 장수의 복을 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에녹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더이상

죄악된 세상에 방치해 두지 않으시고 홍수 심판전에 데려 가셨던 것입니다.

역대하 34장에 신앙회복을 위해 종교개혁을 단행한 요시야 왕도 유다왕국의 멸망의 재앙을 지않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을 볼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땅에서 살다가 육체적인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 나라에 들어간 두사람이 있는데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에녹'열왕기하 2장 11절에 나와 있는 '엘리야' 뿐입니다.

죽음의 과정을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으니 이보다 더 복된 사람은 지구상에 없을 것입니. 

그러나 에녹의 일이 에녹으로 끝나는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사건을  통하여 성도가 영생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동시에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본향은 이땅이 아닌 '천국'임을 예시하고 있다는 사실임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타락과 죄악으로 얼룩진 인간역사의 진행 과정에서도 신실하고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은혜를 입는다

는 사실을 우리는 '에녹'을 통하여 알고 배우고 또 믿어야 합니다.

어느 시대보다도 죄악이 가득한 환경에서도 에녹은 세상에 물들지않고  오히려 세상을향해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슴대로 사는 것을 말 합니다.

말씀을 말씀대로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이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시대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이며 또 노아의 시대와같이 인간의 부패와 죄악이 

넘치는 때일 지라도 경건하고 순결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 우리도 에녹과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은혜와 복을받고 누릴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 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