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어리석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31절)(The rich man n a beggar Lazarus)

Andy1954 2024. 9. 25. 07:03

본문의 말씀은 단순한 비유의 말씀이 아닌, 어느 사실에 근거한 우리 예수님의 교훈의 말씀으로 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등장하는 두 사람중 한 사람은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 사람은 분명한 나사로(Lazarus)

실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았고, 그 부자의 대문 밖에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란 뜻을 가진 나사로라하는 거지가 있었는데, 그는 그 부자의 집에서 나오는 부스러기를

얻어 먹으며 겨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자색 옷은 그 당시엔 왕이나 귀족들이 입던 매우 비싼 옷이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거지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아마도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 하셨습니다. 

천사들은 성도들의 삶을 보호하고 인도하며 사후에는 그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일을 담당 합니다.

 

얼마후 그 부자도 죽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와는 달리 호화스럽게 장례가 치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자의 영혼은 천국이 아닌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죽음 이후에 그들의 영혼이 도달한 장소는 이 땅에서와는 정반대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은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대로, 반드시 한번은 죽게 되어 있으며, 죽은 후에는 또한 심판이

있어 천국과 지옥중 한 곳에 가게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있기 때문에 죽음 넘어의 세계 곧, 내세가 있는 것입니다. 내세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만약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었으나, 실제로 아무것도 없다면 이 경우 그것으로

끝나도 손해볼 것이 없다. 그런데 반대로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있다면 그때는 어떻게 돌이킬

수 있겠는가? 죽음 넘어의 세계는 누구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며 살다가 죽어서 지옥에 간 부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을 후회하며

한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육체적 고통은 물론, 영적 절망과 소외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후회는 무의미하고 어리석을 뿐 아니라 돌이킬수 없는 후회일 뿐 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어리석은 부자의 삶을 조명해 보면서 그와같은 어리석은 삶의 전철을 밟지 않고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그 부자는 내세를 준비하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사람은 육과 영으로 되어 있는데 죽는다는 것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육신은 흙(먼지)으로 만들러 졌기 때문에 흙(먼지)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부자는 세상에서 믿지 않았으므로 지옥에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을 보게되면 구원의 방법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한번 지옥에 떨어지면 다시는 나올수 없으며, 지옥의 불은 영원히 꺼지지않는 불이며, 지옥은 형벌의 장소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이체실존주의 철학의 대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죽었다(God is dead.),

공언 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모든 문명은 헛것이며, 천국은 물론 지옥도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생애 10년은 정신병자로 살다가, 결국은 50대의 젊은 나이에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평소에 신은 죽었다고 외쳤지만, 자신의 임종직전에 하나님을 찿았다는 아이러니한 사실을 잘 알고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요한복음 5장 24절 말씀과 같이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로, 부자는 천국을 믿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그 부자도 생전에 천국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부자가 천국에있는 아브라함을 부를때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라고 부른것을 보아 성경 말씀을 들었다는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천국에 대해서 성경은 여러 곳에서 비유적인 방법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23절을 보게 되면 '천국은 여기있다, 저기있다 하지못하고, 너희 안에 있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기 전에는 세상 근심과 걱정 염려에 휩싸여 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므로 우리 속에 천국의 평강을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24-47절에 천국에 대한 비유가 여섯번 나오는데 이러한 비유를 통하여 천국의 속성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 예배할 때에 즐겁고, 기쁘고, 소망이 넘치면, 우리는 이미 천국을

체험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3-4절을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은 육신의 장막을 벗은 후에,

우리가 영원히 살게될 실존하는 천국의 모습이며, 하나님의 새로운 나라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부자는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보지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요한일서 4장 19-20

절 말씀을 통하여 교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자가 누리는 부 자체가 죄가 될수는 없습니다. 

다만 넘치는 부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주변에있는 가난한 형제나 이웃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데에 부자의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자들은 자신이 누리는 부귀가 스스로의 뛰어난 노력에 대한 댓가로 주어졌다고 믿고 있으며 반면에

가난한 자들의 가난은 그들의 무능과 게으른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부자들은 점점 더 특권의식과 교만에 사로잡힐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9장 24절을 통하여 '부자가 천국에 들어 가기가,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고 

경계하신 것도, 재물의 강한 부정적 흡인력을 지적하신 것이기도 하지만, 부자들의 이러한 냉혈성을 염두에 두시고

하신 것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기회가 항상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그 기회는 우리 영혼이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입니다. 인생은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고 한 번으로 영원한 미래가

결정됩니다. 누가복음 13장 25절을 보게되면 구원의 문이 닫힌 후에는 다시 열리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부자는 구원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까?

부자는 돈이많아 매일 호의호식하면서 내세를 생각치 아니하고 이 땅에서의 쾌락만 일삼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6절을 보면,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다고 말씀하고 있음을 보아 알수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육체의 쾌락을 위해 사는 사람은 결국은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영원히 후회가 없는 것입니다.

 

부자는 구약성경에 나와 있는 모세와 다른 선지자의 말을 들었겠지만 그는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땅의 모든 부자가 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잠언서 10장 22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더 믿고, 더 좋아하고, 돈으로 살려고하는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자와 같이 어리석은 후회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한 번만 주어지는, 귀중한 기회에 후회함이 없는 생활을 하여야 겠습니다.

 

그러면 후회함이 없는 생활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과 같이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리로다'

다시말하면 구원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의 때가 이미 도래했습니다. 이 구원은 복음을 받아

들임으로 시작됩니다. 주님의 재림은 생각하지 않은 때에, 도적같이 임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디도서 2장 14절 말씀대로 후회함이 없는 복스러운 소망을 가지고,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소유된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과 교훈에 맞는 행위에 열심을 내어 그 분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7절을 보게되면, 이 부자의 생각은 오늘날 믿지 않는, 불신자들의 생각과 같음을 알수

있습니다. 초 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면 불신자들도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기적 자체에만 연연해 하는 자는, 그 기적을 통하여 드러내고자 하는 참된 진리에는 오히려 무관심할 뿐

아니라, 더욱이 그 초자연적 기적이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들은 곧 세속적인 삶으로 쉽게

복귀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요한 11장에서 바리새인들이 죽음에서 살아난 나사로를 보고도 회개치 않고 도리어 주님을 대적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부와 재물을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베푸는 참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믿음을 가진 성도라고 할수 없을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