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으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들은 더 이상, 나의 백성이 아니라고 선언을 하십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단어는, '암미'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내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제나 '내 백성'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로암미' 즉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선언을 하십니다. 부부가 이혼을 하듯이, 이제부터 너희들과 나는 남남이다라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백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그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의 후손들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