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성도로 혹은 직분자로, 우리가 현재 서 있는 이 자리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오는 우리의 가슴속에는,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요? 바울에게는, 예수님을 만난 감격과 분명한 사명인식 그리고 이 생명 다 바쳐, 이 길을 걸어 갈 수밖에 없는 주님 사랑에 대한, 뜨겁고 진실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빌립보서 1장 8절에서,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로 일생을 하나님께 드린 그에게는, 분명한 사역의 방향과 목표와 자세가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제자요, 구원받은 성도였으며 그리고 목회자요 전도자요 하나님의 청지기였습니다. 그의 삶에는 부동의 신념과 복음적인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