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기도문 강해

주기도문 강해(3)

Andy1954 2024. 5. 2. 00:48

나라가 임하옵시며,(your kingdom come)

예수님을 믿는 가장 큰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대답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대표적인 것중의 하나는 천국 가기 위함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설교와 가르침의 중심 주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마가 1장15절을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 증거의 말씀이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 마태 4장17절에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4장 43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8장1절에서, 열두 제자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볼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3절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까지 40일간 역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8장 31절을 보면 사도 바울도 로마 감옥에 온 2년 동안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믿고 가기를 소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성경은 매우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기독교 전통에서 오랫동안 하나님의 나라는 사후에 가는 것으로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적 요소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 11장20절을 보면,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

에게 임하였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으로도 임하여 체험 가능한 놀라운 

일임을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종말론적인 미래로 남아 있지만, 현재에도 부분적인 체험이 가능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어떤 국가나 장소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오곤 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한 공간

이나  장소가 아닙니다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에 의한 통치 혹은 지배를 말합니다.

누가 17장20-21절,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마태 12장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귀신이 어떤 사람을 지배하면, 그 사람은 죄와 어두움의 힘에 사로잡힙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지배가 그 사람에게 임하면, 죄와 어두움의 세력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됩니다. 바로 이 상태를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성격은, 복합적입니다.

하나님의 은총, 기쁨, 구원, 복등 매우 다양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영적인 어떤 것 으로만 간주하기

쉽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이고 공동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이고, 이 세상을 넘어서는 초월적 성격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세상 속에서 체험

되는, 물질적 측면도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서를 보게 되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잔치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소외된 자들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하나님 나라는 거룩한 천상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소외되고 약한 자와 함께 울고,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고 위로하고, 억울한 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죄인과 함께 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체험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을 떠나서만 오는게 아니라, 이 세상의 삶 속에서도 임한다는 것입니다.

 

4) 미래에 나타날 영원한 천국 (계시록 21 10  22 5)으로, 이는 장차 구속받을 우주의 모습으로

낙원 중에 낙원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천국에 가고자 하는것은, 그곳이 낙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그곳에 게시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하나님 나라의 '개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1) 주님이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천국입니다. 즉 주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을 말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바치는 성도들

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특별한 의미에서 나타내고 사용하십니다.

고린도전서 4장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천국'을 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믿고 산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곧 내가 나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다스리는 그 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이란,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나를 다스린 삶, 내 자아가 나를 주장한 삶이 형편없이 나를 실망시켰으며내삶이 어두움과 죄악 

가운데 빠져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어느날 내가 나를 다스리는  삶을 떠나서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십자가에서 살을 찢으시고 피와 물을 몽땅 쏟으시고 죽으신 예수님을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인격적으로,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한 때부터, 주님은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통해 주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천국은 우리의 모든 소원이 만족되는 나라임에 분명합니다로마서 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것과 마시는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바울은 천국은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성령을 통해서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우주를 다스리시며, 내 교회와 가정 그리고 나를 다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에, 의가 이루어지며, 평화가 이루어지며, 말로 다할수 없는 기쁨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차원까지 포함하는 나라입니다.

누가 17장20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때에 임합니까?하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1) 나의 삶이, 주님의 다스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2)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완성된 그 나라가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22장 20절)

3)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24장14절)

4) 주님이 만물을 회복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8장 18-23절)

 

계시록 11장15절에 세상나라가 우리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주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나타내는 이 말씀이 바로, 나라가 임하옵시며, 의 결론이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처음 오심으로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아직 임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가 조속히

실현되도록날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며,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면서 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원하는 이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이 땅에 드러나게 해 달라는 기도며,

성취된 하나님의 나라가 나를 통해서 우리 안에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 영혼 안에내 삶의 현장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