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행함.야고보서

믿음으로 구하십시오(Ask in Faith) (야고보서 1장5-8절)

Andy1954 2024. 10. 5. 08:31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혜'는 바로 공부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로

수험생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꾸짖지 아니하시고, 풍성한 지혜를 주실 것이고, 그 결과

공부를 잘 하게 되거나 시험을 잘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성경 해석인줄을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자녀들이 공부하면서 또는 시험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수 있습니다. 

또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공부 잘해서 출세하기 위함이거나, 시험 잘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욕심을 채우기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가 무엇에 관한 지혜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오늘 이지혜를

구하라고 하는 말씀이 어떤 문맥 속에서 나왔는가를 먼저 살펴보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가 어떤 지혜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지파에게 이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세상살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저들에게 열두지파라고 하는것은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이아니라,

영적 새 이스라엘-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에 이땅에서 참평안과 만족과 안식을 찾는다고 하는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거기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며 그주님의 뜻가운데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은 마태 7장 13-14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우리가 주님을 따라 간다고 하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문만 좁은것이 아니라, 길도 협착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는 이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협착한 길로 다녀야 합니까?

그것은 그 문이 바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생명길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반면에서 큰 문, 넓은 길, 그 문과 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편하기 때문입니다.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고자 한다면 좁은 문, 협착한 길로 갈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좁은 문, 협착한 길로 가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길을 가면서 때로는 주리기도 할것이요, 목마르기도 할것입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움 때문에 울기도 많이 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 7장 16-17절에 보면, 이좁은 길을 걸어서 하나님의 보좌앞에 이른

성도들을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주리지도 않게 하시고, 목마르지도 않게 하시며,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흘렸던 그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흩어진 성도들에게,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게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 말씀보겠습니다. "내 현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믿음으로 살다보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상이 여기지 말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들을 만났을 때에 정말로 온전히 기쁘게 여길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제발 시험이 오지않도록 해주세요' 라는 기대를 갖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고, 그인내가 우리를 온전히 구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시험들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는 일은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지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

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구하라고 하는 지혜는 공부 잘하게 되는 지혜 시험을 잘 보게 되는 지혜가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그네 인생길을 가면서 만나게될,

여러 가지 시험 중에 온전히 기뻐할 수 있는 지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믿음의 시련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온전함을 이루어가는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지혜를 구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지혜를 구하고 계십니까?

아니, 이러한 지혜를 필요로 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수밖에 없음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마다 그 믿음의 시련들이 나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그 여러 가지 시험들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며, 인내로 그 시련들을 이겨 나갈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런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공부 잘하게 되는 지혜, 돈 잘 벌게되는 지혜도 물론 필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반드시 구해야할 지혜는 바로 여러가지 믿음의 시련 중에서도 온전히 기뻐할수 있는,지혜인

것입니다. 이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지, 무엇을

위해서 힘써야 할지, 어떤 지혜를 구해야 할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한가지 문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사람이 주님께 가지고온 문제는 자기 형으로 하여금, 아버지의 유산을 나누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욕심 많은 형이, 아버지의 유산을 다 독차지 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 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관심은 그런데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일을 하러온 사람이 아니라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주님의 관심사는 소유의 넉넉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무엇을 입을 것인가, 얼마나 넓은 집에 살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관심사는 생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생명은 소유의 넉넉한 데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난한 데에 있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것과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하신 비유의 말씀이, 바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입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 해 따라 농사도 잘 되어서 소출이 풍성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부자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너무 곡식이 많아서 쌓아둘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 행복한 고민입니다. 요즘도 이런 고민하는 부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재산 숨겨둘 곳이 없어서 쩔쩔매는 사람 많이 있을 것입니다.

돈을 어디에 두어야 안전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고민하던 부자의 결론은 '이젠 더이상 쌓아둘 곳도 없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자'

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창고를 더 크게 짓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작은 창고를 헐고 더 큰 창고를 짓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잔뜩 쌓아 놓고 한번 즐겨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영혼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도 이것 아닙니까?

빨리 평생 먹을 것 벌어 놓고, 한번 인생을 Enjoy 해 보자는 것 아닙니까?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되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고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 아닙니까?

그러나 주님은 소유의 넉넉함에 취해 있는 그 부자를 향해서 일침을 가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그예비한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자기 평생 먹을 것 쌓아 둔 사람이, 세상에서는 지혜로운 사람 행복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을 향해서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소유는 넉넉할지 몰라도 하나님에 대해서는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소유의 넉넉함이 그에게 영생의 삶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해서는 재물을 잔뜩 쌓아놓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그 부자가 바로 어리석은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젊었을 때에 경제활동을 할수 있을 때에 노년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분명 지혜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될 것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채, 하나님께서 언제 취하실지도 모르는 육체의 생명만

위해서 살아가는 그 삶이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러 지혜들을 구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땅의 것만을 위한 지혜라고 한다면,

그것이 내육체의 만족만을위한 지혜요 소유의 넉넉함만을위한 지혜라고 한다면, 그것은 지혜가

아니라 어리석음 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지혜를 구할 것인가? 를 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소중한 지혜를 구하십시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위한 지혜를 구하십시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해서 부요할 수 있는 지혜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십시오.

협착한 길로 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구하십시오.

여러 가지 믿음의 시련 중에도 온전히 기뻐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고, 그 인내가 나를 온전케 하며 자라가게 하는 것임을 아는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그리고 풍성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약속입니다.

이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구할 것이냐? 의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 6-8절 말씀을 보십시오. 어떻게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마음을 품어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반면에 의심하는 자는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두 마음을 품어 일에 정함이 없는 자들이기 때문에 결단코 하나님께 아무것도 얻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위해서 구해야 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3절 말씀을 보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구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욕을 위해서 욕심을 위해서

구하는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까요?

그것은 정욕으로 구하는 것들이 결국은 나에게 복이 아니라 도리어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것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해로운 것을 주실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하기 전에 먼저 내 정욕을 따라 또는 욕심으로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오직 믿음으로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보고 체험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