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장은 한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훈계한 내용입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르무엘입니다. 성경에서 르무엘의 이름은 이 곳 잠언 31장에만 나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르무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잠언 31장1절 말씀을 보면,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라고 한것으로 보아, 그가 왕이었다는 사실만 알고 있습니다.
어째튼,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훌륭한 왕이 되도록 여러 가지로 훈계를 했습니다.
사실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르무엘의 어머니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누구나 똑같이 그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무엇을 훈계했습니까?
잠언 31장에서 르무엘의 어머니는 성령 하나님의 감동하심에 따라서, 그의 아들에게 크게
네 가지로 훈계했습니다.
첫째, 이성에 관한 훈계입니다. 잠언 31장3절 말씀입니다.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여기서 남자가 그 힘을 “여자들”에게 쓴다는 말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이는 성적으로 부도덕하게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왕일지라도 성적으로 타락하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면 솔로몬 왕처럼 멸망을 자초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음주에 관한 훈계입니다. 잠언 31장4-5절 말씀입니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여기서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에게 술을 마시지 말라고 훈계하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술을 마시면 정신이 맑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바르게 처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어머니였습니다.
셋째, 공의에 관한 훈계입니다. 잠언 31장 8-9절 말씀입니다,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아무래도 힘이없는 사람들은 소외되기가 쉽습니다. 또한 그들은 억울한 일을 당하기가 쉽습니다.
그러기에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도우며, 그들의 힘이 되어주라는 훈계입니다.
르무엘의 어머니는 지혜로울 뿐만 아니라, 참으로 어진 어머니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넷째 훈계는 아내에 관한 훈계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본문의 내용입니다. 한 마디로 “좋은 아내를 찾아
얻어라”는 훈계입니다.
왕상 21장25절 말씀을 보면,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역대 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서 가장 악한 왕이 아합이었습니다. 왜, 아합이 가장 악한 왕이
되었습니까?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를 충동질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합이 그토록 악하게 된 이유는,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쁜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아내는 그의 남편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러기에 남자는 반드시 좋은 아내를 찾아 얻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르무엘의 어머니는, 아내에 관한 훈계를 다른 훈계들보다도, 훨씬 더 길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앞에 나오는 세 개의 훈계는 다 모아도 아홉 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넷째 훈계는 그 한
가지만 해도 무려 스물 두 절입니다. 이는 히브리어의 알파벳 수와 일치합니다. ,
실제로 각 절은 히브리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서 차례대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답관체(acrostic)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왜, 르무엘의 어머니는 여기서 답관체를 사용했겠습니까? 배필에 관한 훈계가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르무엘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 훈계를 마음에 깊이 새기고, 늘 기억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좋은 아내의 네 가지 역활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아내로서의 역할입니다. 둘째, 주부로서의 역할입니다. 셋째, 이웃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넷째, 어머니로서의 역할입니다.
잠언 19장14절을 보면,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아내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아울러 좋은 남편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의 배우자는 물론 자녀의 배우자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아내를 얻고 좋은 남편을 얻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자신이 좋은 남편이
되며, 좋은 아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해서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아내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잠언 31장10절 말씀을 보면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여기서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얻어야할 좋은 아내를 가리켜서, “현숙한 여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말의 “현숙하다”는, 어질 현(賢)과 맑을 숙(淑)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여자의 마음이 어질고, 맑은 것을 의미합니다.
말하자면,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앞으로 찾아 얻어야할 좋은 아내, 곧 훌륭한 아내의
대명사로 “현숙한 여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아내를 찾아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누가 찾아 얻겠느냐?”는 질문으로 시작
했습니다.
잠언 20장 6절 말씀을 보면,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좋은 아내를 찾아 얻기도 어렵지만, 충성된 남자 곧 좋은 남편을 찾아 얻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좋은 아내를 찾아 얻기 위해서, 또한 좋은 남편을 찾아 얻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좋은 아내도, 좋은 남편도, 다 하나님에게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좋은 아내를 찾아 얻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좋은 아내를 찾아 얻으면 분명 그것은 진주를 찾아 얻은 것보다, 훨씬 더 값진 일입니다.
잠언 12장4절 말씀에,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이와 같이 좋은 아내를 얻으면 남자는 그의 머리에 면류관을 쓴 것처럼 영화롭게 됩니다.
그러나 나쁜 아내를 얻으면 남자는 뼈가 썩는것과 같은 엄청난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일생토록 매우 불행해집니다. 그러기에 남자는 좋은 아내를 찾아 얻어야만 합니다.
잠언 31장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
하겠으며"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부부 관계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나 골로새서를 보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보다, 부부 관계에 대한 권면이 언제나
앞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좋은 아내는 최우선적으로, 자기 남편에게 잘하는 아내입니다.
그러면 좋은 아내는 자기 남편에게 어떤 식으로 잘 합니까?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자기 남편에게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아내는 자기 남편에게 믿음을 줍니까?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며”
집안 살림을 잘 하면 됩니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많이 벌어준다고 낭비하는 법이 없습니다.
반대로, 남편이 적게 벌어준다고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좋은 아내는 주어진 소득 안에서 근검
절약합니다. 그래서 그 집안의 산업이 핍절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법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아내는 집안 살림을 잘 합니다. 그러기에 그의 남편은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고서
자기는 바깥일에 전념합니다. 그 결과 남편이 하는 일은 잘 될 것입니다.
자연히 그의 가족들은 궁핍함이 없이 늘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잠언 31장12절 말씀 입니다.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또한 좋은 아내는 자신이 사는날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합니다.
말하자면, 결혼할 때의 서약을 그대로 지킵니다.
기쁠 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때나, 성공했을 때나 실패했을 때나 좋은 아내는 일생토록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합니다. 아울러 좋은 아내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 남편에게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좋은 아내는 자기 남편을 결코 무시하거나 경멸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자기 남편을 존경하며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며 자기 남편을 잘 받들어 섬깁니다.
벧전 3장 6절 말씀을 보면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사라는 자기 남편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면서, 그에게 순종하며 그를 잘 받들었습니다.
이같이 좋은 아내는 자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자기 남편에게 선을행하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좋은 아내의 남편은 어떻게 됩니까?
잠언 31장 23절 말씀입니다.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옛날 사람들은 성을 만들고 그 안에 모여 살았습니다.
성문 안쪽에는 넓은 광장이 있었습니다. 성안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성의 장로들이 성문에
있는 광장에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는 장로들이 서로 의논해서 그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좋은 아내는 내조를 잘 합니다. 그 결과 그의 남편은, 그 성의 장로 곧 존귀한 자가 됩니다.
그의 남편은 그 성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는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자연히 좋은 아내는 그의 남편에게서, 다음과 같은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잠언 31장 28-2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어떻게 합니까?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믿음을 줍니다. 물질 때문에 남편을 힘들게 하지 않습니다.
일생토록 남편에게 선을 행하며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남편을 잘 받들어 섬깁니다.
그 결과 남편에게서 칭찬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아내가 됩시다.
또한, 아내를 칭찬해주는 좋은 남편이 됩시다. 젊은이들은 무분별한 이성교제를 삼가고, 좋은
아내와 좋은 남편을 찾아 얻도록 힘써 기도합시다.
그리해서 우리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주부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좋은 아내는 우선 자기 남편에게 잘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좋은 아내는 그의 집안 일도 잘
보살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자기의 가정 일에 충실한 주부가 좋은 아내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무엘의 어머니는 특히 이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잠언 31장13절 말씀입니다.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좋은 아내는 양털과 삼을 구합니다. 물론 최대한 좋은 가격에, 최대한 좋은 제품의 양털과 삼을,
구입할 것입니다. 좋은 아내는 그것으로 손수 실을 만듭니다. 천을 짭니다.
그리고는 그 천으로 옷을 만들며 옷에 걸치는 띠도 만들고 덮고 잘 이불도 만듭니다.
양털은 추운 계절을 위한 것입니다. 반면에 삼은 더운 계절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아내는 자기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철철이 입고 덮을 것을 위해서, 일년 내내
자기의 손을 쉬지 않고, 움직이면서 열심히 일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말 성경은 “부지런히”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단어의 원 뜻은 “즐겁게”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아내는 그의 손으로 일하는 것을 마지못해서 억지로 하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일이기에, 자기 손으로 하는 일을 즐거워합니다.
잠언 31장14절 말씀입니다.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좋은 아내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입고 덮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음식을 위해서도 자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좋은 아내는 상인의 배와 같습니다.
상인의 배는 멀리 가서 좋은 물품들을 다양하게 실어 나릅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아내는 그의
가족들에게 좀더 좋은 음식을 좀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물론 좋은 아내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행합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31장15절 말씀입니다. "밤이 새기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좋은 아내는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납니다.
잠언 6장10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그는 좋은 아내가 아닙니다. 게으른 아내입니다. 게으른 아내는 그의 가정에 빈궁을 불러올 것
입니다. 그러면 왜 좋은 아내는 밤이 새기 전에 일찍 일어납니까?
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의 목적이 나옵니다.
첫째,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르무엘은 왕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아내는 왕비가 될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든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신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아내는 밤이 새기전에 일어나서 이같이 부지런히 집안일을 보살핍니다.
잠언 31장16절 말씀입니다. "밭을 살펴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누군가가 밭을 팔려고 내어놓습니다. 좋은 아내는 그 밭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가격도 따져봅니다. 토질도 조사해봅니다. 그 곳에 포도나무를 심으면 자기의 가족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섭니다. 그러면 좋은 아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밭을 삽니다.
그런데 그가 무슨 돈으로 그 밭을 삽니까?
그 밭을 사되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아내는 남편이
벌어주는 것 이외에도 직접 자기 손으로 일을 해서 벌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그가 무엇을 해서 돈을 법니까? 잠언 31장24절 말씀입니다.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좋은 아내는 양털과 삼을 구해서 그의 가족들이 입을 옷과 덮을 이불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것으로 옷과 띠를 만들어서 상인들의 손을 통해 팔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그는 밤이 새기전에 일어나서, 여종들에게 그들이 해야할 일을 정하여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아내는 자기의 손으로 번것이라고 해서 자기의 안일만을 위해서 그것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아내는 그것을 계속해서 모아두었다가,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그것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정리해봅니다. 누군가가 밭을 팔려고 내놓습니다. 그러면 좋은 아내는 그 밭을 살펴봅니다.
가족을 위해서 그 밭을 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합니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번 것으로 그 밭을
삽니다. 그리고는 그 밭에 적합한 포도원을 일굽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잠언 31장17-18절 말씀입니다. "힘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하며 자기의 장사가
잘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여기에 “힘 있게” 그리고 “강하게”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좋은 아내는 몸도 건강합니다. 그가 건강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지런히 에어로빅을 다녀서가 아닙니다. 열심히 골프를 치러 다녀서가 아닙니다.
좋은 아내는 밤이 새기전에 일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아내는 밤에 등불을 끄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밤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합니다. 그야 말로 좋은 아내는, 온 종일 가사를 돌보는 일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내는 늘 건강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좋은 아내는 일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손과 몸을 움직입니다.
그러기에 절로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게다가 좋은 아내는 자기의 일을 기쁨으로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건강의 비결이 있습니다.
잠언 31장19절 말씀입니다.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여기의 솜뭉치는 13절에서 말씀한 양털과 삼을 가리킵니다.
좋은 아내는 자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실을 만듭니다. 물론 물레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에 자기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천을 짭니다.
물론 베틀을 이용할 것입니다. 그 천으로는 어떻게 합니까?
잠언 31장21절 말씀입니다. "자기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좋은 아내는 그 천으로 자기 집사람들이 입을옷을 만듭니다.
겨울철에는 천을 홍색으로 물들여서, 가족들에게 홍색 옷을 지어서 입힙니다.
짙은 색은 열을 흡수합니다. 그러기에 흰옷보다는 홍색 옷이 더 따뜻합니다.
또한 홍색 옷은 보기에도 더 아름답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동네들은 높은 산 위에 세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겨울이되면 춥습니다. 그러나 눈이 내릴 만큼 추운 날씨가 되어도, 좋은 아내는 자기
집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따뜻한 홍색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좋은 아내는 자기의 가족들을 잘 돌봅니다. 가족들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삼습니다.
그는 자기를 위해서 가족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족들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아내의 행색이 너무 형편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좋은 아내는 죽도록 일만 하기 때문에, 그의 모습이 초라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좋은 아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길 줄을 압니다.
또한, 좋은 아내는 그의 남편도 그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좋아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기에 좋은 아내는 자신을 단장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습니다.
물론 좋은 아내는 값비싼 보석이나 의복으로 사치스럽게 자기를 단장하지는 않습니다.
잠언 31장22절 말씀입니다.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좋은 아내는 아름다운 이불을덮고, 세마포와 자색옷을 입는 정도로 검소하게 단장합니다.
그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딤전 2장9절과 벧전 3장3절의 말씀과 같이, 좋은 아내는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그의 외모에 있지 않고, 그의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에게 어떠한 아내를 찾아서 얻으라고
훈계했습니까? 먼저는 자기 남편에게 충실한 아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기 가족에게 충실한 아내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도 바울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딤전 5장8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친족 특히, 자기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신자보다 더악한 아내가 되지 맙시다. 자기 가족을 잘 돌보는 좋은 아내가
됩시다. 이제부터는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자녀도 모두 다 함께 각자의 가정에 더욱 충실합시다.
우리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좀더 돌아봅시다.
그리해서 우리 모두의 가정이 주 안에서 늘 화목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모두의 가정이, 주
안에서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축복이 우리 모두의 가정에, 늘 충만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로, 이웃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좋은 아내는 어떠합니까? 첫째, 아내로서의 역할을 잘합니다.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잘합니다.
둘째, 주부로서의 역할을 잘 합니다. 좋은 아내는 그의 가족들을 잘 돌봅니다.
셋째, 이웃으로서의 역할도 잘 합니다. 좋은 아내는 불쌍한 이웃도 잘 보살핍니다.
잠언 31장20절 말씀입니다.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내밀며"
좋은 아내는 자기의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부지런히 자기의 손으로 법니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아내는 번것을 움켜쥐고서 자기나 자기 가족만을 위해서 쓰지 않습니다.
좋은 아내는 가난한 이웃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을 도우며 보살필 줄을 압니다.
여기의 “손을 펴며”는 찾아오는 사람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손을 내밀며”는 찾아가서 구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아내는 그에게 도움을 바라며 찾아오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적극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구제하며 선행을 베풉니다.
좋은 아내는 그의 손을펴서 또는 손을 내밀어서, 가난한 이에게 양식을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가 만든 의복이나 이불을 그들에게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들에게 돈을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참으로 어질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사도행전 9장36절을 보면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사도행전 9장39절 입니다.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도르가는 그의 손을 펴고 그의 손을 내밀어서 과부들에게 자기가 지은옷
들을 즐겨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도르가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습니다.
분명 도르가는,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잠언 14장21절 말씀입니다.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잠언 22장9절 말씀입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좋은 아내는 선한 눈을 가집니다. 그러기에 그는 가난한 자들을 보고서, 그들을 불쌍히
여깁니다. 그는 가난한 자들이 자기를 찾아올 때, 그들에게 자기의 손을 폅니다.
또한, 그는 가난한 자들을 찾아가서 먼저 그들에게 자기의 손을 내밀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선한 눈을 가집시다. 우리 모두 힘들고 어려운 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에게 우리의 손을펴며 우리의 손을 내밉시다. 그래서 우리로 인하여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풍성하게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잘 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잘 합니다. 이웃들에게도 잘 합니다.
그러기에 좋은 아내는 당연히 어머니로서의 역할도 잘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로서 그의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삶의 본을 몸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잠언 31장25절 말씀입니다.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좋은 아내는 능력으로 옷을 삼습니다. 그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말에 자녀들이
감히 거역할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가 어머니로서 자녀들에게 훈계하는 대로 그 자신이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삶의 본을 친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좋은 아내는 존귀로 옷을 삼습니다. 존귀는,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높은 것입니다.
반대로, 비천은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낮은 것입니다. 좋은 아내는 존귀합니다.
좋은 아내는 삶의 모든면에서 본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자녀들에게서 존경을 받습니다.
자연히 좋은 아내는 후일을 웃습니다. 그는 그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합니다.
따라서 그는 그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임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그의 자녀로 인해서 후일을 걱정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후일을 웃을 뿐입니다.
잠언 31장26절 말씀입니다.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어머니는 자기의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무엘의 어머니가 그의 아들 르무엘을 훈계한 것처럼 어머니는 자기의 자녀들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아버지도 자녀를 가르쳐야 하지만, 어머니도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잠언 1장8절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잠언 6장20절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이와 같이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그 자녀를 가르쳐야 합니다.
대개 아버지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어머니는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자녀들에게는 어머니의 가르침이 오히려 더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오늘 본문 26절은 그것을 두 단어로 요약
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인애”입니다.
지혜는 삶의 원리입니다.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인애는 삶의 태도입니다. 어진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 르무엘에게 지혜와 인애를 가르쳤습니다.
성적으로 부도덕하지 말고 술을 마시지 말아라. 좋은아내를 찾아 얻어라. 지혜를 가르친 것입니다.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라 인애를 가르친 것입니다.
잠언 31장 27-28절 말씀입니다.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
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좋은 아내는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습니다.
여기 그사실이 잘 설명되었습니다. 좋은 아내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기의 집안일을 보살핍니다.
그의 자녀들이 그를 공경하면서 그에게 집안 일을 상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가르침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좋은 아내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기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아내는
나이가 들어도 게을리 얻은 양식은 먹지 않습니다. 구차하게 자녀에게 손을 벌리지 않습니다.
자기의 손으로 충분히 벌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좋은 아내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기의
존귀함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사실 좋은 아내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의 능력과 존귀가 더 커지고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자녀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최대의 경의를 표하면서 그에게 감사합니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서 칭찬을 받습니다. 또한 그의 자녀들이 그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후일을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후일을 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현숙한 여인의 역할을 네 가지 면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아내로서의 역할입니다. 둘째, 주부로서의 역할입니다. 셋째, 이웃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넷째, 어머니로서의 역할입니다.
이제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은 아내를 찾아 얻을수 있습니까?
또한 어떻게 하면 좋은 아내가 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훈계한 말씀을 이와 같이 끝맺음하고 있습니다.
잠언 31장30절 말씀입니다.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여기의 “고운 것”과 “아름다운 것”은 여성의 외모를 가리킵니다.
고운 것은 거짓됩니다. 꾸미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모가 곱더라도 마음이 곱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것은 헛됩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쉬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어떻습니까?
잠언 9장10절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아내로서 주부로서 이웃으로서 또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모두
지혜롭게 잘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남편에게서, 가족들에게서, 그리고 모든 이웃에게서 저절로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와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잠언 31장31절 말씀입니다.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
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좋은 아내는, 자기 손으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했습니다.
그러기에 그가 심은 대로, 그는 아름다운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는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서 선을 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조용하게 행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행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선행은 더욱 값진 것이었습니다.
그는 은밀하게 선을 행했지만, 그는 “성문에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공개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르무엘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에게 어떤 여자를 아내로 얻으라고 훈계하고
있습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입니다. 외모가 좋은 여자가 아니라, 믿음이
좋은 여자를 아내로 얻으라는 결론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명합니다.
믿음이 좋은 여자라야, 하나님이 뜻하시는 좋은 아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여자라야 아내로서, 주부로서, 이웃으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껏 좋은아내로 살지 못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좋은 아내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좋은 남편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자녀들을 훈계하는 좋은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공경하며 순종하는 좋은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 생수의 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세의 위대한 어머니, 요게벳 (출애굽기 2장 1-10절) (Jochebed, the great mother of Moses.) (0) | 2024.05.02 |
---|---|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마태복음 18장 3절)(Unless you change n become like little children.) (0) | 2024.04.29 |
마음을 같이하라(빌립보서 2장 1∼4절) (0) | 2024.04.15 |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장18절) (0) | 2024.04.10 |
근심하지도 말라(누가 12장 27-31절) (0) |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