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본문의 내용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을떠나 '여리고'를 가다가 강도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 까지의 거리는 약 25Km 정도로,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지만, 그 두 도시 사이에는 민가가 거의 없는 광야였기 때문에 예로부터 자주 강도가 나타나곤 했었습니다.먼저 여기에 등장하는 두 도시의 상징적인 의미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어떠한 곳입니까?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으로 항상 예배를드리며 말씀을 들을수 있는 곳입니다, 반면에 여리고라는 도시는 상업이 발달한 큰 도시로, 세상의 사치와 향락을 즐기기 쉬운 도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5장 6절에서,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고 말씀으로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