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기도하면, 만날수 있습니다(누가복음 22장 39-46절 )(If you kneel in prayer, you can see the response.)

Andy1954 2024. 10. 1. 10:42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종교의 대부분은 형식은 다소 다르지만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도 기도를 중시하고 또 기도를 많이 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기도하는 종교라고 말하기 까지 합니다

우리가 매일 묵상하는 성경의 많은 부분은 바로 '기도한것' 과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역사는 기도와 응답을 통한 역사의 집약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교회를 향하여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기도는 능력이며 기도는 응답인 것입니다.

 

에스더 4장 16절을 보면, '하만'이라는 사람이 모든 유대인을 몰살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이때에 '모르드게' 가 이사실을 알고, 왕후인 '에스더'에게 알려 줍니다.

왕후인 에스더가 왕을 설득하여, 왕의 생각을 바꾸는 것만이 위기를 모면할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왕이 왕후를 부르기 전에는, 왕에게 임의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자기백성을 위해서 죽음을 무릎쓰고, 왕에게 청원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유다인들로 하여금, 3일간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했던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나 큰 일이 있을때, 온 민족과 교회가, 함께 기도해야 하는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듯이, 우리나라의 경우도 아직도 북한의 핵문제로 인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것저것 트집을 잡고 온갖 술책을 다 부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때가 기도하여야 할 때인 것입니다그런데 우리가 기도하게 되면 만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합니다. 사람에게는 '부탁한다'고 하거나 '요청한다'고 하지 기도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는 이렇게 하라고 하시면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고 시작합니다.

기도할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부르며 시작합니다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이 이같이 하나님께 기도하는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양심에 기도하는 소크라테스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나는 내 양심을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퀘이커 교도들은 "내속에있는 광명을 찾기위하여 광명에게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범신론자들은 자연에 기도합니다. 그들은 "자연이 곧 하나님이다"라고 말하며, 자연에게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하만물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일월성신'을 비롯한 모든 자연만물도 한가지의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귀신에게 기도하는 이도 있는데 무당들이 이에 해당됩니다그뿐만이 아닙니다, 알지못하는 '잡신'에게 기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일본에는 잡신이 너무 많아서, 자신들도 어느 신을 섬기는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1723절을보면 바울이 '아덴'에서 설교할때 그들 가운데 알지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이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하신 분이 바로 주님 이십니다마태 1115절에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

하여 가라사대 천재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슬기롭고 지혜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는 나타내심을 감사 하나이다"

요한 1141절에는 "돌을 옮겨놓으니 예수께서 눈을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 하나이다"

요한복음 171절에 "예수께서 이말씀을 하시고 눈을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

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로서는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엄청난 '권위와 위엄과 거리감'을 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 부담감 없이 그분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때 모세가 시내산에올라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절하고 있었습니다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하시려고 하셨습니다이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을 돌이키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릴 진노를 취소하셨습니다.

기도하려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2.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기도하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속에서 자기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는 아내는 남편을 만나게 되고 아내를 위하여 기도하는 남편은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부모는 기도시간에 자녀를 만나게 됩니다.

 

나는 자녀문제로 고민하던 한 목사님을 기억합니다.

좋지않은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타락한 자녀를두고 고민하던 목사님은 도저히 국내에서 해결할수 없다

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목사님은 자녀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이민가는 목사님의 심정은 아마도 착잡했을 것입니다.

교인들은 좀더 기도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렸지만, 누구도 자식을 바르게 기르고 싶어하는 부모의 심정을

막을수가 없었습니다미국으로 이민가자 아들은 친구가 없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디가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아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집에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들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그러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말이 통하기 시작하고 친구도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의 문화도 익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들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술 취하여 귀가하는 날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이제는 아예 외박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들이 술 취하여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이끌고 귀가하였습니다아들은 쓰러져 잠에 들었습니다.

아들이 한참 자고난후, 어렴푸시 잠이 깨었습니다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아서 방안은 캄캄하였습니다.

어둠속에서 자기 곁에서 자기를 붙들고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의 기도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 나는 오직 이 아들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곳으로 이민 왔습니다.

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최고의 소망입니다. 하나님! 그러나 아들이 타락하고 있습니다.

내 생명을 거두어서라도 아들을 올바른 길로 가게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하나님,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아버지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며, 아들의 귀에 들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들의 뺨에 아버지의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아들은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무릎을 꿇었습니다그리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가 내 가슴에 임했습니다.  이제 하나님 잘 믿고 바르게 살겠습니다.

그후 그는 확실히 변화되었습니다기도는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내가 기도하여 주는 사람을 기도 속에서 만날뿐 아니라 기도속의 사람을 새롭게도 하여 줍니다.

 

3. 마귀를 만나게 됩니다.

기도자는 피할 수 없이 만나는 존재가 있습니다. 마귀입니다. 반갑지 않은 존재지만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느라 바쁘면 천사는 기도와 응답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느라고 바쁘고 마귀는 방해하느라 

바쁩니다. 기도하게 되면 마귀와는 전투자로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귀와의 만남은 투쟁적일 수밖에 없으며 마귀와 전쟁을 치룰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자와 만나기를 즐거워하시고 사람들은 기도자와 만나기를 반가워 하지만, 마귀들은 기도자와

만나기를 지겹게 싫어하게 됩니다.

마귀는 믿음이 나약한 성도일지라도 그가 기도의 제단에 무릎을 꿇으면 벌벌 떨게 됩니다.

한 시간의 기도는 마귀를 공포속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그이상의 신실한 기도는 마귀에게 치명타가 됩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면 즉각적으로 만나는 것이 마귀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40일 금식기도 후에 제일 먼저 만난 것은 사탄 이였습니다.

마태 42-3절을보면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돌들이 떡덩이가 되게하라사십일을 금식하셨으니 얼마나 배가 고

프고 음식이 그립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것입니다.  

 

요한 138절을 보면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0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아모리의 다섯 왕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호수아는 아모리의 5명의 왕을 생포한 후에, 자기가 직접 처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지휘관들에게 적군의 왕들의 목을 밟으라고 명령합니다여호수아 1024절 입니다,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가까이 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오늘도 우리 주님은 주님께서 직접 마귀의 목을 밟지 않으십니다.

그대신에  우리에게 누가복음 10장19절 말씀을 통하여 마귀의 모든 정사와 능력을 짓밟을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사탄의 목을 밟으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기도하면 필연적으로 마귀를 만나지만 주님은 승리의 길을 주시는 것입니다.

 

4.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주셔서 기도하는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에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스러운 기도를하고 계셨습니다기도하실때 땀이 땅에

떨어 질 때 핏방울처럼 되었습니다. 진액이 흐르는 기도였습니다 그 때 천사가 예수님에게 나타나서 기도를

도우시는 것을 성경을 이렇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누가복음 2243절에,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그래서 기도하게 되면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후 성령님이 우리곁에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기에 성령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26절에서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바를 알지못

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성령님이 오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도와주시고 계시다는 말씀 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고 계심을 기도하는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도움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이들의 마음에 성령께서 계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16절에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가 사는 집이 개 집 입니다. 대통령이 사는 집이 청와대입니다. 성령님이 머무시는 집이 성전입니다.

우리 몸이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거하시고 계십니다.

 

빌립보서 213절을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가까이 오셔서 소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소원을 통하여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그러므로 기도하면 성령을 만나게 됩니다.

 

5. 응답을 만나게 됩니다.

기도는 기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도가 기도로 끝나면 무의미한 것입니다.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기차가 종착역까지 가고야 말듯이, 기도도 반드시 응답까지 가고야 맙니다.

기도하다가 마귀와 영적 전쟁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종착역은 응답입니다

욥기 4210절에 욥이 그벗들을 위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욥이 역경을 이긴 것은 기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래 전에 어느 장로님의 간증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장로님은 사업이 잘되어 큰돈을 벌었습니다. 큰 저택과 멋진 자동차를 가지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잘못된 보증때문에 부도가 났습니다. 집과 집안에있는 모든 가제도구가 다차압당했습니다.

그래서 갈 곳이 없어서 변두리에 월세를 얻어서 들어갔습니다. 집에 있기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원에 들어가서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생전 처음하여 보는 금식이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금식 기도중에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

 

그 장로님은 금식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습니다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그는 금식 기도 후 하산하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택 같은 큰 집을 잃어버렸는데,

하나님께서 더 큰 집을 주셨습니다이 말들을 듣고 사람들은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금식기도를 통하여 큰복을 주셨구나 금방 회복하였구나! 금식기도의 능력은 대단하구나  

 

그러나 알고 보니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장로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골방같은 작은 월세방에 있기가 싫어서, 늘 교회에서 살고 있지요. 내 집보다 하나님의 집이 더 큽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내 집이지요. 나는 전에 살던 저택보다 더 큰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응답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마귀를 만나며 기도하면 천사를 만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 응답을 만납니다우리들도 기도를 생활화하여 이모든 것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받고 하나님

께 감사함으로 우리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는 은혜의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