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너희는 약속의 자녀라,(갈라디아서 4장 21-31절 )You are children of promise, )

Andy1954 2023. 7. 1. 10:07

성경은 우리 인간에게 많은 언약(covenant)과 약속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창세기 15장 6절을 보게되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의로 여기시고, 

그 다음절을 보시면,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하는 약속을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믿었다는 말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기서 믿었다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을 하셨는데, 아브람은 이와같이 믿을수 없는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인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것을 말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여호와 앞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행위로 된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된 것입니다. 아브람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구속해 주실것을 믿었기 때문에, 그가 사죄와 칭의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과 그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아브라함은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서 선택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4장 22절말씀을 보면,"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브라함에게는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과, 사라가 낳은 이삭이외에도, 후처 그두라를 통한 여섯

명의 아들이 있었다고 창세기 25장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바울이 두 자녀만

언급한 것은 그들의 탄생에 관계된 사건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서로 판이한 출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두 아들 즉 이스마엘(Ishmael)과 이삭(Isaac)이 다 하나님의 기업을 얻을 자가 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갈라디아서 3장 16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약속된 그 자손이 누구를 가르키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즉 이 말은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서 그리스도가 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을 자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그러면 이삭은 어떤 점에서 이스마엘과 다른 지를 살펴 보면서,

우리 모두도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로써의 삶을 누릴수 있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먼저, 이삭은 약속된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분이십니다. 약속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작정과 섭리를 통해 주신 선물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것은 자위적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부르시는 이의 뜻을따라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이는 육체의 족보를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도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나이는 먹어가고 아들은 없고 초조한 나머지 사라의 권고를 받아

들여서 하갈을 통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들에게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주고, 그 아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기업'이 주어지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사람이 다 해놓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위하였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 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육체를 따라 났다는 것은, 수태의 방법이 '육체의 질서와 법칙'으로 인하여 태어 났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체는 영적이며 비가시적인 나라와 대조되는 세상의 현실적 삶을 묘사할때 사용됩니다.

약속를 믿고 기다려서가 아니라, 육체의 생각으로 그리고 육체의 정욕으로 낳았을 뿐입니다.

이스마엘을 낳은 후 13년이 지나서, 마침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사라를 통하여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23절에 "자유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기서 '약속'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은, 약속이 곧 이삭이 태어난 원인이며, 수단이 된다는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이삭은 인간적으로 생식기능이 다 떨어진 뒤에 낳은 아들이므로, 절대적으로 인간의 도모에 의한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개입으로 태어난 아들입니다. 이것이 참된 약속의 아들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출생의 신비는 초자연적인 것이며 인간이 구할수없는 가운데 얻은 하나님의 은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하늘의 기업을 얻기에 합당한 것입니다. 

하늘의 기업은 인간의 욕심과 도모에 의해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약속으로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울은 역사적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과거의 교훈을 현재 상황에 적용시켜,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의

일관성을 논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삭은 자유자의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같을지라도 어머니가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하갈(Hagar)이나 사라(Sarah)나 둘다 아브라함의 아들

들을 낳았지만, 그녀들이 낳은 두 아들이 다 같은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종의 태중에서 종의 성품을 가지고 태여났고 이삭은 자유자의 태중에서 자유자의 성품을 가지고

태여 났습니다. 천국의 기업을 얻을 자는 종이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처럼 존귀한 자들입니다. 신약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런데 종의 성품을 가지고 태여나서, 하늘의 기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30절을 보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여기서 우리는 내어 쫓으라,는 말에 유념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사라가 하갈을 내쫓은 것과같이 그리스도의 공동체에서 거짓된 형제들 다시말하면 율법주의자

들을 멀리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같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백성들이라 해도 율법에 종노릇 하는 교회에 속한 자들이 있고 성령으로

자유하는 교회에 속한 자들이 있습니다.

하갈은 율법에 종노릇하는 교회 즉 바울 당시 땅의 예루살렘에서 예배하는 자들을 의미했고 사라는 성령으로

자유를 누리는, 하늘의 예루살렘 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이는 율법과 믿음이 공존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믿음이 선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늘나라의 유업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은을 믿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며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자들에게 주어진 특권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3절 말씀과 같이, 율법의 정죄아래 있는 자들은 육신의 신분을 따라, 죄의 종으로 머물게

되며, 결국은 아버지의 유업으로부터 제외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삭이 성령을 따라 태어 났으며, 이삭은 영에 속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육체적인 정욕으로 태여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태여났다는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0절 말씀에는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그는 육신을 못박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가 하늘의 기업을 얻을 것임을 신약성경은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이삭은 핍박을 받은 사람입니다.

창세기 21장 9절을 보면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 지라" 이삭은 이스마엘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어린 이삭은 육체적인 힘이 강한 이스마엘로 부터 희롱과 핍박을 당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힘도 약하고 또 인간적인 악을 발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약한 자요, 핍박을 받는 자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도시대에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4장 29절에서는 "그 때에 육체를따라 난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속한 자들이, 이 땅에서 환영을 받고 높임을 받는다는 것은 쉽게 볼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예수님도 누가 16장 15절에서 제자들에게 "사람중에 높임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받는 것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상수훈에서도 "너희를 핍박하거든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으며,

누가 6장 26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같이 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54장 1절에, 이사야(Isaiah) 선지자가, 그리스도로 인한 화해를 선포하고, 영적인 평화의 상태가

도래 할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많은 주의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이루어 질것을 예언하고 있는 이 귀절을

인용으로써 새로운 섭리로 인하여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태어날 것이라는 것과 믿음의 자녀들이 핍박자

들의 고난을 물리치고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위에 있는 예루살렘의 자녀들은 믿음을 통하여 태어나며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하고 있으므로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사에 포함될 모든 자들을 약속의 자녀

라고 선언하고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가 된 우리들 아닙니까? 

그러므로 이제는 세상 정욕과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의 자녀들처럼 하늘의 상속자로써의 복을받아 누리실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