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창세기 39장1-23절)(The Lord was with joseph)

Andy1954 2023. 5. 29. 06:18

요셉(Joseph)이 애굽으로 팔려간 사건은 그것도 어린 나이에 홀로 외국에, 종으로 팔려 간것은 참으

암담하고 아주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사건을 단순히 사람들이 요셉을 사고 파는 외적인 환경을 뛰어 넘어 그 배후를 깊이

살펴보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 작용하였던 것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서 연단 받는 모습인데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10년간 종살이한 것이고

두번째는,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누명을 받아 왕의 신하들과 국가적인 중범죄자들만 가두는 감옥에서 3

옥살이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요셉을 연단하신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아 세워주셨을뿐만 아니라, 

창세기 50장 20절 말씀대로 자기 민족을 구원토록 하신 것을 알수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전장인 창세기 38장에서는 음란한 가나안 문화에 동화됨으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성적으로

타락한 죄악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39장에서도 간음의 유혹이 있었으나 믿음으로 물리치는 요셉의 승리가 부각되고 있음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에 보면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연단은 소망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창세기 39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여러차례 반복

해서 나오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그냥 세상속에 방치하고 계신게 아니시고 그의 삶 속에서 때마다 순간마다, 

간섭하시며 인도하고 계심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한 간섭으로 인하여 요셉이 하는 일마다  매사에 형통할 수 있었으며 주인의 두터

신임을 받을수 있었던 것입니다.

 

4절에 보면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란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섬긴다는 말이 갖는

의미는 종과 주인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를 모세의 수종자로 말할 때에도 '섬긴다'고 하였으며, 또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들었을 

때에도 '섬긴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요셉의 섬김의 자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어떤 형편에 처하든 진실된 

통해 이방인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그들로 그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은혜 받은 우리의 삶의 모습주변 모든 사람에게 막대한 영향미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뿐만 아니라 감옥에서도 간수장의 인정을 받을 만큼 성실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그는 애굽의 언어와 풍습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또 감옥에서는 왕의

죄수 된 여러 사람들을 통하여 정치와 경제등 전문지식은 물론 장차 애굽의 곡물관리자로서의 역활을 잘

수행할수 있도록 섭리하신 것을 알수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우리 인생의 과정이 버겹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대로 이루어 가심을 믿고 

인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 모든 일의 진행은, 창15:13-16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먼저 요셉을 애굽 나라에 보내신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보디발(Potiphar)은 바로 왕의 친위대장으로, 왕의 신변을 책임지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자 입니다.

반대로 요셉은 무명의 히브리인으로 나이 어리고 천한 종일뿐 입니다.

그런데 보디발의 마음은 그런 요셉에 대해서 날이 갈수록 마음의 변화가 생겨납니다

그래서 요셉을 더 신뢰하게되고 그래서 나중에는 집안 모든 일을 온전히 믿고 맡기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 

 

열왕기하 5장에 보면,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나병을 고침을 받는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나아만의 치유의 기적은 종으로 붙잡혀 온 무명의 어린 소녀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24장2절에 보면, 엘리에셀이 주인되는 아브라함을 전심으로 섬기며 충성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바로 이 엘리에셀의 모습처럼, 요셉이 주인 보디발의 신임을 받으며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보디발'이 전적으로 '요셉'을 믿고 신뢰함으로, 요셉이 점점 형통케 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요셉이 날마다 형통할 수 있었습니까? 

39;2절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함께 하셨다,는 말은 요셉이 임마누엘(Immanuel)의 믿음을 가졌으며,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가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요셉을 형통한 길로 인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5절을 보니까,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창세기 12장2-3절 말씀과 연관하여 생각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은, 땅의 모든 족속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30장 27절에 야곱까닭에 라반의 집이 복을 받을수 있었으며, 디발 

또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셉에게, 보디발에게 팔린지 약 10여년이 지난후, 즉 요셉의 나이 27세 때에 사탄궤계로 무서운

환란이 엄습해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인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이었습니다.

7절을 보게되면 보디발의 아내가 눈짓으로 요셉을 유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이 욕망이 수반되는 죄악에 둘러싸이거나 유혹을 받게 되면 결국은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짖는 모습이나,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는 모습에서 이와같은 하나님의 경고를 

잘 보고 읽을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러한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도리어 3가지 측면에서, 그녀의 양심을 깨우

려고 노력했음을 우리는 잘 알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상전과 종의 관점에서, 주인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이 얼마나 큰 악행인가를 인식시켜 주었고

둘째로, 윤리적 관점에서, 그녀의 남편의 존재를 인식시켜 주었으며

셋째로, 신앙의 관점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순결을 역설했던 것입니다.

 

시편 90편 8절을 보면,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가운데

두셨아오니,라고 기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모든 은밀한 것까지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단호히 물리쳤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대인관계와 대신관계가 뚜렷이 정립된, 요셉의 아름다운 신앙인을 엿볼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신앙인격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욥기 31장1절 말씀과 같이, 자신의 눈과 정결의 언약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죄의 유혹을 이길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것으로부터 멀리 달아나는 것입니다. 

즉 시험을 받을때 그것을 이기는 것도 큰 신앙이요 믿음이지만, 처음부터 유혹의 장소및 대상을 멀리하는 

것이 보다 훌흉한 신앙의 지혜라는 말씀입니다. 

전도서 3장에 보면,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유혹 앞에서 도망할 때와 싸워야 할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수 있습

다. 우리 사회에서도 때를 놓치고 평생을 후회하며 사는 인생들을 많이 볼수 있지 않습니까?

 

12절에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란 말이 있습니다. 7절에서 눈으로 유혹했으나 물리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참으로 더 적극적이고 결사적으로 유혹하는 사탄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마치 순결한 성도의 영혼을 사냥하기 위해, 베드로전서 5장8절 말씀과 같이,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잠언서 15장 3절을 보면,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고 나와있습니다. 

죽음의 세계조차도 여호와의 눈 앞에 감추어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하나님이 사람의 모든 행위를 살피시며, 사람이 저지르는 모든 죄는 일차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것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길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요셉'을,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감옥안에서 자신의 무죄함과 억울함을 항변치 않았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인내

써 기다주어진 고난을 감수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이처럼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낙심치 않고, 신실한 청지기로서 최선의 삶을 살아 간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곳이 비록 감옥보다 더 열악한 곳이라 할찌라도, 그의 주권적인 통치 영역을 확장시켜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가 당하는 고통과 괴로움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보호 역시 더 깊고 세밀한 곳까지 임하시는 것입니

다. 따라서 성도에게 임하는 모든 일은, 로마서 8장 29절 말씀과 같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결국 선을 이루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어떤 어려움과 환란과 고통이 닦쳐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믿음으로 물리치

고, 이기며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실히 믿고, 요셉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

는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사실수 있기를, 주님의 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