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생수의 강

환경을 뛰어 넘는 믿음 (민수기 13장 25절-14장 10절)(The faith in God win through difficult situations.)

Andy1954 2024. 10. 11. 11:58

시편 90편에 보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과 의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고, 그래서 요즘을 흔히 100세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오래 사느냐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며 행복하게

사느냐 일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나 오래동안 교회출석하고 어떤 직분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며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만큼 성숙해져 있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아직도 미숙한 상태인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에서

권면하고 있듯이 이제는 온전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엎 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이 성숙한가 아니면 미숙한가를 어떻게 가늠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고난이나 시험이 오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앞에 놓여있는 고난이나 주어진 환경도 내게 유익이라고 생각하며 믿음으로 잘 감당하고

이기지만, 아직도 믿음이 여리고 미숙한 사람은 열악한 환경에 불평할뿐 아니라 작은 시험이나 고난에도 쉽게

포기하고, 넘어지고 마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시간 내 앞에 놓여있는 고난이나 시험을 어떻게 믿음으로 감당하며 승리의 삶을 누릴수 있는가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이제 후로는 우리 모두가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갖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성도들 가운데도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의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시편 146편 3절 말씀에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3장33절을 보면 가나안땅을 염탐하고온 12명중 10명은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같다'

고 세상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환경에 사로잡혀 있는 믿음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두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리석은 행동은 두 지도자를 세우신 여호와의 권위에 도전하는 악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11장 16절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할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러한 불신앙의 바람이 이스라엘 전체를 휘몰아 침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며 멸시하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고 점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광야길을 40여년이나 걸어온 그들이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분노와 저주의 대상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민수기 14장 35절을보면 하나님의 약속에대한 불신과 믿음의 결핍으로 인하여 출애굽한 1세대들눈앞에

보이는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밟아보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고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2명, 즉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여호수아 와 갈렙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여야 한다,는 믿음과 

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록 현실적으로는 그들의 신장이 장대한 거인같을지라도 8절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는 놀라운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신뢰하며 의지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이러한 굳센 믿음과 확신은 결국 현실적인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이되었고, 하나님게서

주리라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승리자들이 될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어진 환경이 열악하여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 낼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어진 약속의 말씀을 붙잡을 때 가능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1장 5절에 복음은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잡아야 능력과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다

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것은 말씀을듣고 묵상할때에 아멘으로 응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느혜미야서를보면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 말씀을 선포할때 모든 백성들이 '아멘'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은혜스런 말씀이나 축복의 말씀을 들을 땐 아-멘을 곧잘 합니다, 그러나 말씀이 자신의 문제와

연결되어 우리의 신앙적 결단을 요구하게 되면  '아-멘' 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달든지 쓰든지 항상 아멘으로 받으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3장 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땅에서 인도하여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려 하노라고 분명하게 약속하시면서 "이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곳 사람들이 아무리 키가크고 거인과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약속을 붙잡고 믿어야 했던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믿으며 '아멘' 으로 받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믿고 예배드리며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죄가 없으시고, 거짓말을 못하시며, 그리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시지 않습니까?

우리 앞에 놓여 있거나 닦아온 시험이나 고난을 쳐다보고 있으면 무슨 해결책이 나옵니까?

아니지요, 도리어 고통이 더 깊어지고 생각이 더 혼란스러워져 갈수록 해법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창세기 7장을 보게 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아의 홍수 사건이 나옵니다.

16절 후반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왜, 문을 닫으셨습니까? 

첫 째는 눈앞에 보이는 환난을 극복하고 세상을 이기려면 주변환경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약속만 

바라보도록 하기 위해서 방주의 문을 닫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이유는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은혜와 구원의 문이 닫히고나면 밖에있는 자들에겐 더이상 기회가 

없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3장 25절, 찬송가 521장) 

 

요즘 많은 교회들도 약속의 말씀보다는 세상적인 문화를 추구하며 선호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을 더 모을수 있고 외형적으로 커질수 만 있다면 세상 문화를 적당히 겉만 그리스도로 포장해서

받아들이고 또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 다워지기 위해서는 세상 문화에 호감을 갖거나 동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하며 말씀의 향기만 넘쳐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 약속하신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세워진 교회는 교회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세상의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도 않고 아무 근심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건물만 번지르한 교회를 더욱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살때에 가능합니다.

'임마누엘' 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는 뜻이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 9절을 보시면,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바로 임마누엘(Immanuel)의 믿음 입니다.

고난과 시험의 터널이 길고 먼것 같아도,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받드시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이길수 없고 감당할수 없는 고난과 시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실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안전하도록 인도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23편 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9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자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 '보디발'의 집에 복까지 내려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형편과 모습을 뒤돌아 보아도 이민 생활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습니까?

그럼에도 열악한 환경과 절박한 처지에 처해있는 우리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간구하는 삶을

추구하는 모습은 세상의 불신자들이 볼 때에는 어쩌면 답답하고 어리석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헛되거나 미련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책임져 주시며 은혜롭게 해결해 주실줄 믿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우리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된

길이나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질수 있음을 더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며, 나의 하나님이심니다, 바로 그 하나님이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 인것입니다.

 

수년전에 농촌의 한 교회에 말씀을 증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농어촌 목회를 기피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골 교회 재정이 많이 부족해서 전도사들이 사역을 하는 교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교회일까 기대반 걱정반하며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하여 목사님을 뵙고 교회를 둘러보며 아, 시골 목회 이렇게도 할수 있구나 !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가고 있으며 자녀들을 낳는 가정이 거의 없어 거주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교통도 불편하고 편의시설도 취약하기 그지없었으며 문화생활 공간도 아직은 더 개선

되어야 했습니다. 목회를 하기에는 하나에서 열 까지 그야말로 열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왜, 농촌 목회를 피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목사님은 그곳에서 20년 넘게 목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돼지우리로 쓰던곳을 개량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좌절과 실패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을때 현재의 교회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교회는 놀랍게도 현재 2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농어촌 교회하면 나이 많으신 어른들들께서 주로 출석하시는 걸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교회는 상당수의 

젊은이들과 중장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십여년 전에 약 250석 규모의 교회를 신축했었으나 이제는 협소하여 재건축을 이미 시작한 상태입니다.

특별히 자녀들과 젊은이들을 위하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로 목회의 비젼을 제시하고, 전 교인이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평신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보기드문 성공한 농촌 교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어진 환경과 여건이 우리가 감당하기에 아무리 열악하다 할찌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만을 의지할 때 사탄이 준비한 고난과 어려움은 어느 순간에 다 사라지게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욥기 41장 10절 말씀을 읽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