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은 단순한 비유의 말씀이 아닌, 어느 사실에 근거한 우리 예수님의 교훈의 말씀으로 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 등장하는 두 사람중 한 사람은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 사람은 분명한 나사로(Lazarus)란 실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았고, 그 부자의 대문 밖에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란 뜻을 가진 나사로라하는 거지가 있었는데, 그는 그 부자의 집에서 나오는 부스러기를 얻어 먹으며 겨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자색 옷은 그 당시엔 왕이나 귀족들이 입던 매우 비싼 옷이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거지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아마도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하나님께서 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