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 7장 6절 말씀입니다."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주후 4세기경에 세상을 등지고 광야에서 은둔생활하고 있는 '텔레마쿠스' 라는 유명한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가운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내가 지금까지는 세상을 등지고 살았지만 이제는 늙어서 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은 세상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그렇게 마음을 먹고 그 당시 세계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로마로 갔습니다. 때마침 로마에서는 한장군의 개선을 축하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행렬이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는 원형극장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로마는 이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