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사도신경 강해

사도신경 강해(6)

Andy1954 2024. 5. 2. 13:45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해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1)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셨고 이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그를 메시야라 하셨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사역을 수행하게 하셨고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시키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창조시에 수면에 운행하셨고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으며 백성의  왕들에게 기름을 부으

셨고 믿는 자들에게 기도의 영감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신약은 오순절때 주어진 성령께서 교회의 생명의 근원이시며 복음의 설교를 통하여 신앙을 일깨워주시며, 세례

를 통하여 새 지체들을 그리스도의 몸에 합체시킨다 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신앙의 불을 당시기고 신자와 공동체의 삶을 위해서 필요한 은사들을 공급하시며 기도를  불러 

일으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자유를 불러일으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그리스도 이외의 다른 보혜사 이십니다. 

 

마지막 때에 바로 이 성령께서 전 창조의 세계를 하나님의 영광 중 완성시키실 것이다(계 2:17). 

사도적 교회는 역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께서는 하나의 비인격적인 능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로고스를 한 인격이신 분으로 이해하면서 하나님의 영 역시 하나의 신적인

인격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구원의 경세(the economy of salvation)에 참여하시는 하나님의 신적 위격

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은 삼위 하나님 가운데 제3위로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수께서 객관적으로 이루어 놓은 구원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 각자의 구원이 되도록 적용하는 역할을 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어떤 영적인 힘이나 감화력이 아닙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다를 바 없이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고 활동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고전 2장 10절에서,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이와 같이 우리 성령도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없는 탄식

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장26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전 2장11절)" 

 

이와 같이 성령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을 보면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확신시켜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요한 16장 8-11절 말씀을 보면 성령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는

것이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그리고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서는 성령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자비와 인내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고 하였습니다. 

성령께서는 풍요롭고 다양한 은사들을 베풀어주시는데 이 같은 은사들은 교회를 세우고 교회의 사회 봉사를

위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은사들에는 가르침 예언 치유 기적 방언 및 영분별(고전 12:4-11; 27-20) 같은

들이 있는데 이 모든 은사들은 공동체의 선을 위하여 개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고전 12:7),


2)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이 구절은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제하는 것을 믿는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거룩한 공회란 세상과 구별된 보편적인 교회 즉, 우주적 보편적 교회를 말합니다. 

로마와 헬라의 공식적인 종교는 모두 국가 종교였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하는 일은 그들의 나라의 국가적인

이익을 돌봐주어야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의 종교는 아주 국수주의적 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구분이 없었습니다. 

 

교회란 말은 에클레시아라는 말로서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의 회중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교회란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다리는 백성들의 모임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헬라적인 배경으로 에클레시아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초대와

명령을 받아들인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을 말하기도 합니다. 

신약 시대는 예배드리기 위해 모인 그리스도인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교회(church)라는 말은 쿠리아콘(kuriakon)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주님께 속한다는 뜻인데 본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주님께 속한다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라는 말을 흔히 건물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고 있으나 신약 성경에는 그러한 용법이 한 번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아울러 성도란 거룩한 무리 신자 또는 배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서 형제애와 새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살아있는 유기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사도행전 2장 42절 말씀과 같이 교회 공동체의 유기적인 연합 활동과 교제를 통하여 서로 배우고

격려를 받는 것입니다. 특히 성도의 교제 중 가장 거룩하고 신비한 교제는 바로 성만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예식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의 자녀와 교회가 세상과 성별되었음을 분명하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만찬은 성도 교제의 극치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만찬을 통하여 인종과 문화와 역사를 초월하여 온 세계의 교회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도의 교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누는 여러 형태의 친교를 말하기도 합니다. 

성도의 교제의 내용은 함께 말씀을 나누고 같이 모여 기도하며 찬양하는 것은 물론 물질을 나누고 위로와

용기를 주고 간증을 나누는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죄를 사해 주시는 것과' 라고 했는데 이것은 '죄를 사함 받는 것과'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에 의하면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다시는 그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 말씀하셨고 

시편 103편 12절에서도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멀리 옮기셨다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서는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신다"라고 약속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지만 매일의 삶 속에서 또 많은 죄를 짓고 사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4장 16절 말씀대로 날마다 죄를 자백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가야 합니다. 


4)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사도신경에는 몸이다시 사는것을 믿는다고 했는데 이는 몸이 다시 살아나는것을 믿는다고 
번역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곧 우리 몸의 부활을 믿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전 15장 13절 말씀에서는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였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였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은 우리 모든 신자들의 몸의 부활의 보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라고 했습니다. 

요한 11장 25절에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6장 40절에서 "믿는 자마다 영생을얻는 이것이니 마지막날에 내가 이를 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초대 교회의 메시지의 핵심은 부활의 복음이었슴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고전 15장 54절 말씀을 보면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 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이처럼 사도들도 몸의 부활을 주장했고 썩을몸과 죽을몸이

썩지 아니하고 죽지 아니하게 되는 신령한 몸으로 육체가 반드시 변화될것을 믿고 있음을 알수있는 것입니다.

 

5)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 아멘

요한 17장 3절 말씀을 보면 영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영생이란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는 말은 인격적인 사귐을 통해서 인격적인

만남으로 아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곧, 사랑의 관계성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생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생하시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친교를 하게 되면

자연히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생명이니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곧,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에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영생이란 무작정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질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생하는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와 바른

관계성을 맺고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지금이나 육신을 벗고 신령한 몸을 입은 이후나 영원토록 계속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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