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사도신경 강해

사도신경 강해 (1) (마태 16장 16절 / 28장 19절, The Apostles' Creed)

Andy1954 2024. 5. 2. 13:41

1. 사도 신경의 기원

주후 400년 경 루피누스의 저서 [사도신경 주석]을 보면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세계로 흩어지기

전에 한 자리에 모여서 그들이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짧은 요강을 만들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이것이 사도신경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도신경은 3세기 초반의 터툴리안의 저작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기원 100년경 로마 교회에서

세례를 줄 때에 사용했던 고백문에서 사도신경의 신조와 유사한 형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사도신경은  8세기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사도신경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복음 28장 19절의 말씀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 신조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한 교회의 신앙을 정의하고 있으며 모든 선교와 설교를 위한 기초 신앙

의 근본적인 사항에 관한 교회의 신념을 선포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신조의 필요성

그러면 이 신조는 왜 필요한가?

첫째,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말하면 신앙을 정의하기 위해서 신조가 필요합니다. 

둘째, 규범과 모범과 표준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이단들로부터 신도들을 보호하고 자신의 신앙과

사상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셋째, 교육과 설교의 자료를 제공해 주기 위해 필요합니다. 설교자가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한정해 주며 인간

상황의 모든 사건에 대하여 적용하여야 할 계시된 원리들을 제공해 주기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3. 내가 믿사오니

사도신경에서 "내가 믿사오니"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과 세상에 대해서 가르치시고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자기의 믿음과 결단을 확신하는 고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실 것을 믿고 이삭을 번제로 드린 아브라함처럼 또한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

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방주를 만든 노아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진리를 확신하고 그 진리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믿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 고백은 두 가지로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처음 영접할 때 하는 일회적인 고백으로 종교적인 회심의 고백이 있고. 

다른 하나는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하루의 삶을 맡기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확인하는 반복적인 고백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는다"는 이 말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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