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안에 서면

회개와 구원(시편 51편 1-5절) (Repentance and salvation.)

Andy1954 2023. 8. 21. 02:43

시편 51편이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 회개의 포괄적 문제와 교리에 관한 고전적 진술이라는 데는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먼저 다윗이 시편 51편을 쓰게된 배경을 살펴보는게 주요한데 그것은 당시의 정황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거기에 담긴 교훈을 제대로 읽어 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시는 표제에 나와 있듯이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무엘하 11-12장에 나와있는 다윗의 가증스런 범죄가 드러난 후, 그의 영혼이 몹시 고뇌하고 있는 가운데 부끄러움

과 두려움으로 어찌할바를 모르던 정황에서 기록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일로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때 자신이 인간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였음을 고백하며 철저히 회개하며 지은 참회시인 것입니다.

시편 51편은 세상 사람의 입장에서 보아도 입에 담기조차 역겨운 이야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의 인생들은 물론 우리 자신들도 이와같은 일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상기 시키고저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컴퓨터, 스마트 폰, 예금 통장, 글쎄요? 저는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성경(Blble)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편 34편에 보면,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으므로, 

성경만이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울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성경에 무관심할 뿐 아니라, 때로는 무시하며 무가치하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성경을 자주 읽고 묵상하는 우리 가운데에도 성경의 능력과 구원의 은혜 맛본 사람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읽다보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맛본 영적 지도자들이나 회심자들은,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회심을 체험하고, 회개의 표징을 드러냈슴을 알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개의 필요성이야말로 성경이 논쟁하지 아니하는 절대적인 것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지금 혼란스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를 쓰더라도 이 세상이 온전해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죄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하나인데 그것은 죄의 문제다,라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이것이 죄인들을 위한 복음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매우 솔직한 책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장점뿐만 아니라 약점까지도 다 드러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궁극적인 관심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 인간은 털끝만치의 작은 소망도 없는 존재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유일한 소망이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 있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을 죄인으로 인식하지 않는한, 복음과 인간과는 무관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복음은 인간으로하여금 자신을 죄인으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고 간과하며 망각하기를 식은 죽 먹듯이 하기때문에 자신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내는 복음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회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회개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저지른 일의 성격이나 본질이 어떤 것인지를 짚어보아야 하는데 오늘

읽은 본문 가운데 나오는 세 단어를 통해 파악해 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3절에 나오는, 죄과(transgression) 라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권위에 대한 의지적 반항을 뜻합니다. 제멋대로 하려는 욕구로, 자신이 원하는 일과 즐겨하는 일만 하려는 

우리의 양심을 거스리는 행위를 한다는 뜻입니다.

 

두번째는, 1절에 나오는 죄악(iniquity) 이란 단어입니다. 

이말은 일그러지거나 어긋나고 왜곡된 행위를 말합니다. 죄악은 부정한 것이며 비열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죄악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세번째는, 2절과 3절에 나오는 죄(sin) 란 단어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삶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것으로, 하나님의 의도나 계획과 다른 삶을

살며, 다른 길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를 위해서는 우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을 살피며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의 확신과 죄의 고백에 따라 자신의 삶과 행동이 죄로 오염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양심의가책(remorse)회개(repentance)를 본질적 관점에서 서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자신이 잘못했슴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기에 급급해한다거나, 하나님께 대한 범죄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회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내 마음이 부패했고, 내가 악한 사람이고, 내 속은 시커멓구나. 내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나,라는 인간 자체가 문제구나 그리고 문제는 세상이 아니라 내 마음이구나, 라고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죄를 지었든 간에 모든 죄는 하나님께 짓는 것이며 하나님과 맺은 관계를 파괴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개없이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볼수 없습니다. 회개없이는 믿음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자각이 든다면, 하나님께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그 분의 자비와 긍휼에 모든 것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 죄 값을 치르셨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실 것이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다윗이 기도했듯이,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우리들도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놀라운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