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안에 서면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을지어다. (딤전 1장 2절)(Grace, mercy n peace from God Father n Christ Jesus our Lord.)

Andy1954 2023. 7. 24. 02:06

본문 :(딤전 1장 2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대부분 바울 서신의 서두를 장식하고 하고있는 바울의 인사말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어떻게 생각하면 이것들은 우리 믿음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들인 동시에,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아주 깊고 오묘한 사랑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들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바울 서신에 쓰이고 있는 이 단어들의 올바른 순서가 무엇인지를 놓고 즐겨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토론의 결과 편지의 격식에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맞는 순서이지만, 실제 하나님의 마음속에는 긍휼과

은혜와 평강일 것이라는데 대체로 동의하였다, 고 합니다.

물론 단어의 배열 순서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째튼 이시간 은혜와 긍휼, 그리고 평강의 올바른 의미를 묵상

하면서 이와같은 것들이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늘 충만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매일 사모하고 있는 은혜(grace)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 말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 인간이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혜는 결론적으로 내 자신이 가슴으로 느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로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유없이 나에게 그냥 베풀어 주는 사랑과 연민"이라는 것이

그나마 어느정도 근접한 설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은혜는 인간의 선함과 고상함에 대한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의 실상이나 실체와 아무 상관 없이, 하나님께서 주목하여 보시고 거저 주시는 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8절에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계신것 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고 교훈하는, 은혜 교리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세상과 인간들을 내려다 보셨을 때에 죄로 인해 비참하고,

불행하고, 불쌍하게 사는 것을 보시고 가장 먼저 연민을 느끼셨는데 이것이 바로 긍휼(mercy) 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신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복이 있다,고 산상수훈에서 교훈하고 계십니다.

시편 51편 1절에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따라 내죄악을 지워 주소서'

에서 볼수 있듯이 주의 인자를 따라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약속 또는 언약에의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며, 주의 긍휼을 따라 즉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사죄의 은총을 내려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러럼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하심과 연민때문에 무언가 조치를 취하시기로 하셨고 그래서 은혜를 베풀게 되셨다

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 이세상 풍조를 따르며 육체의 욕심을따라 불순종의 삶을 살았던, 도무지

자격이 없는 죄인임에도 은혜로 인간을 주목하여 보시고 사랑과 은총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그 무엇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존재 속에서 절로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마음에 주시는 평안한 상태를 우리는 평강(peace)이라고 말하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평강은 육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행복하고 완전한 이상적 충족 상태를 말하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생각하고,

항상 기뻐하며, 이웃에게 관용을 베풀며, 하나님께 신실하게 기도한 결과로 오는 하나님의 상급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을 다스리시고, 감독하실 때에만 우리 속에 평강이

깃들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요한복음 14장 27절 말씀과 같이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그 평강이 우리 마음에 임하게 되면,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에 보면,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

시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같은 표현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성품 요약한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성품은, 먼저 출애굽기 34장 6절에서는 모세를 모델로해서 계시 되었으며, 야고보서 5장 11절

에서는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이 궁극적으로 온전하게 드러났음,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어째튼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와 평강을 얻고 누리기 위하여,

히브리서 4장 16절 말씀대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