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안에 서면

룻을 축복한 보아스(룻기 2장11-13절)(Boaz's prayer of blessing for Ruth.)

Andy1954 2023. 8. 2. 01:10

오늘 읽은 본문은 룻(Ruth)보아스(Boaz)로부터 놀라운 축복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방여인인 룻이 이처럼 보아스를 통하여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몇가지 비결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룻과같이

은혜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 비결은,

 

첫째로, 룻은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10절을 보시면,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룻이 보아스로부터 과분한 은혜를 받고 너무나

감격하여 땅에까지 엎드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16-19절을 보시면, 열 명의 나병환자가 똑같이 예수님으로부터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리어 감사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결국 그는 육신의 병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구원을 받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은혜를 더 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는, 룻은 이방여인이라 더 겸손하였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을 다시 보시면, 나는 이방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 보시나이까, 라고

하였습니다. 누가 1장 48절을 보시면,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여 탄생케 한 마리아는 여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다

고 겸손함으로 주를 찬양하였습니다.

은혜는 겸손해야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까? 왜냐하면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겸손해야 합니다.

또한 죄인이기 때문에 겸손해야 하며, 그리고 성도이기 때문에 늘 겸손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로, 룻은 시모에게 효를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는 외로운 시모인 나오미에게, 남편도 없는 룻이 효도하는 것을 이미 다 들어 귀하게 여기고 축복하였습니다.

에베소서 62-3절을 보시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를 섬기며 공경하는 것이야말로 복을 받는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네 번째로, 룻이 부모와 고국을 떠나왔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버리면 큰 축복을 받습니다. 창세기 12장1-3절을 보게되면,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하기 위하여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남으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0장 28-31절에서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부모를 떠난 자는 영생을 받지 못할자가 없다

교훈하고 계심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룻에게 보아스는 네가지 축복을 하였습니다. 먼저 주의 날개 아래서 보호하심을 입도록 축복해 주었습니다.

시편 36편7절을 보면,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고 하였습니다.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한다는 것은 완벽한 주님의 보호하심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시편 91편4절에는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암탉이 자기 병아리를 모으는 것같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온전한 상주시기를 축원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8절에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 하는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따라온 룻에게 하나님께서 큰 상급주시기를 축원하였던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보아스는 룻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6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낙심한 자를 위로하시고, 환란중에 있는 자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보아스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 이러한 축복과 위로는 룻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본문 13절을 보시면,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시편 64편 10절에도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한다, 고 하였으며, 시편 43편 4절에는 하나님은 큰 기쁨의 하나님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가장 크고 위대한 즐거움이시며 기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으로 낙을 삼으면, 시험과 환란 중에서도 오히려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룻과 같은 믿음으로 나아가면 세상이 알지 못하고 빼앗지 못하는 숨은 기쁨이 있어서,

옥중이나 죽음 앞에서도 항상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 하겠습니다.

주님께 부르심을 입은 성도들은 주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세상의 우상과 의지하던 것들을 떠나야 하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의 겉(옛)사람이 죽을수 있으며겸손함 가운데 섬김의 삶을 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에 대한 갈망으로 겸손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위로 죄악된 세상에서 건지시고 영생의 길로 인도

하신다는 말씀입니다그러므로 성도들은 말씀에 비추어 항상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보호를 받으려고 왔는데 도리어 주인 행세를 한다거나,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여긴다면, 이런

상태의 믿음으로는 온전한 상을 받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본문의 룻과 같이, 말씀이 들려질 준비가 된 겸손한 성도들이 되어, 주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 온전한 상과

복을 받고, 마음에 위로와 기쁨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