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안에 서면

세속화된 이 세상에서(At the secularized this world.)(룻기 1장1-5절)

Andy1954 2024. 11. 29. 03:38

룻기(Ruth)의 시대적배경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땅에 들어갈 때부터 사무엘 선지자

때까지 BC1400년부터 약 300여 년 동안의 사사시대를 가리킵니다

사사시대의 특징은 사사가 나라의 정치도하고 하나님 앞에 제사도 지내는 제정일치의 시대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이스라엘 백성이 살고있는 그땅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축복하시고 권고하시는 땅이었습니다사실 가나안 땅은 조건이 좋지 아니하고 박한 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가나안 땅을 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습니까그것은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요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연초부터 연말까지 항상 그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처럼 척박한 땅으로 인도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항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게하기 

위함입니다그러나 죄때문에 하나님께서 권고하지 않으시고 돌보아 주시지 않으심으로 흉년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므로 그 땅에 흉년이 든 것은 하나님의 징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하나님의 백성, 특별히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가정이 어떻게 징계를 받았는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베들레햄에 흉년이 들게 하셨을 때에, 엘리멜렉의 가정은 베들레햄을 

떠나 모압지방으로 가지말고 시험을 당할때 참고 견디면서 하나님앞에 죄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먼저 그 땅에 흉년이 든 이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십계명에서도 첫번째 계명이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신, 즉 우상을 섬김으로 징계를 

받을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징계를 내리시기 때문입니다.

잠언 13장 24절에 매를 아끼는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고하였습니다인간은 연약하고 무지하여 징계가 있어야 죄를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됨으로 하나님

께서는 사랑으로 징계하시는 것입니다우리는 징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되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잘못했을 때 징계를받는 사람이 복있는 자이고 징계가 없는자는 하나님이 버리신

자인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징계하시면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성도가 죄를 지으면 먼저 기도가 막히고 영적 흑암을 만나게 됩니다또 육신의 병도 생기고, 세상일도 잘

안되고 인생이 실패와 낭패를 반복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학개서 1장6절을 보면,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된다

하였습니다또한 양식이 풍부할때 보다는 먹을것이 없을때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께 부르짖게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바국 선지자는 모든것이 다 없어지고 낭패로 돌아갔지만,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그를 통해서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징계를 받을 때 낙심하지 말고,

도리어 하나님 앞에 깨어 근신하며, 회개하고 바로 서야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징계하는 백성이나 나라는

하나님이 아직도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13절에 보면,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당하지 않으며 또한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멜렉의 가정은 흉년을 두려워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아니하고 베들레햄

을 떠났는데 그것은 큰잘못이고 실수였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해 베들레햄을 떠났지만 엘리멜렉의 가정

은 더 큰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수 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베들레햄을 떠난 것이 왜, 죄악이며 잘못을 범한 것이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이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곳으로, 생명의 말씀이 있음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경우 

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을 떠나 세상속으로 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2).에브랏은 베들레햄의 옛 이름인데 창세기 48장7절에 야곱이 그 아내 라헬(Rachel)을 장사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흉년으로 인하여, 육신적으로 궁핍

하고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살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베들레햄을 떠나서 육신적으로 모든 것이 풍성한 모압으로 갔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지 않으심으로 그곳에서도 심령이 곤고하고 가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을 떠난 고기가 살수 없는 것과 같이, 성도의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 사실

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3).이사야 55장에 보면,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말씀하고 잇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 목마름이 없고 생명을 얻습니다. 그런데 엘리멜렉이 베들레햄을 떠난 것은,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과 같습니다. 

예레미야 2장13절에보면,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하나님을 버린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떠나 인위적

으로 무엇을 만들어서 하는 것은, 바로 생수의 근원을 떠난 것이며, 다 터진 웅덩이를 파는 어리석고 불쌍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엘리멜렉이 베들레햄을 떠나 모압지방에 머문것은 또 하나의 죄를 더 범하는 것이됩니다.

모압(Moab)지방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서 살만한 곳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모압은 속되고, 불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곳이 속되고 불의한 곳입니까?

1) 모압 족속들은 창세기 19장13절에 보면 소돔 고모라 성이 멸망할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은 받았지만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롯과 두 딸에 의해서 생겨난 불의한 족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압 족속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인 엘리멜렉의 가정이 살만한

곳이 되지 못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 할 때에, 이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적했습니다. 민수기 22장 2-6절을 보면, 그들이 발람(Balaam) 선지자를 매수하여 이스라엘 백성

들을 대적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한 백성들은 하나님게서 대대로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백성을 지켜 보호하시고 해하는 것을 용납지 아니 하시기 때문입니다.

 

3), 모압 사람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경계하셨습니다.

신명기 23장 3-6절 말씀을 보면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the assembly of the Lord)에 영원히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총회에 못들어 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구원을 받지 못하는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어버린 족속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그런 곳에서 함께 살수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14-16절에도,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귈수 있느냐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때 모압 사람들이 기근을 만나지 아니하고 잘 되는 것 같지만, 반드시 장차는 수치를 당할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엘리멜렉이 모압지방에 내려가서 산다는 것은,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세상에 속화되는 것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이미 모압과 같이 속화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로마서 12장 말씀대로 속화된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데살로니가 전서 5장22에서 가르치는대로, 악은 그 모양이라도 다 버리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벗이 되어 세상것에 탐닉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성도는 영적 간음자가 됩니다.

 

야고보서 4장4에 보면,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인데 이런 것들은,

다 아버지께로 부터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요한 일서 2장15-16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바벨론과 같아서 그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불의한 일을 기억하셔서, 

그 죄악된 행위대로 심판하실 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세상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재앙을 피할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빠졋을 때, 그 세상을 이기고 나올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요한 일서 5장4말씀을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성경을 통해 깨달아야 하고, 기도는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기 

위하여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어떤 것을 원하면서, 그대로 되어지기를 간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 말씀대로 따라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죄악이 관영하고 유혹이 넘실거리는 세속화된 이 세상에서, 진리와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안에 머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