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혹 교회를 오랫동안 출석했었거나 또는 나름대로 상당기간 신앙생활을 잘 해왔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을 믿고 의지하고 애쓰다가 도리어 시험에 들어 힘겨워 하거나 제풀에
지쳐 믿음 생활을 포기하거나 겻길로 빠지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종종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기대고 의지 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하늘 아버지를 전적으로
믿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안타까운 모습 입니다.
잠언 10장 2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한것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나시라 완전하고 완벽한 것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모든 문제를 주님께 구하고 맡기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감당하거나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질서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을 보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고 게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도록 창조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 마음에 교만과 의심을 불어 넣어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근심과 걱정 ,염려 속으로
떨어지게 만들곤 합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포기하는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말과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필요 없다는 부정적인 말 들을 늘어 놓게 합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사탄이 주는 이러한
세상적이고 정욕적인 걱정과 근심, 염려는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있는 환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의지하려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목표는 단지 우리의 환란이나 곤고를 피하고 면하는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고난과 맞서 싸워 당당히 이기며 나아갈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까닦에 우리 앞에 놓여있는 문제들을 주님의 뜻은 무시하고 단순히 자신의 신앙에 근거해서 내뜻대로만
해결 하려 한다면 전적으로 실패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적치유 와 번영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 했지만 도리어
더 깊은 좌절과 불행과 낙담만을 얻었던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 입니까?
이유는 간단 합니다, 저들이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신앙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4장 36절에서 우리 에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때 "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 하셧습니다. 그들은 나의 방법을 포기하고
그대신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결국 그들이 모든 인간적인 노력과 방법을 포기하고
오직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매달렸을 때, 놀랍게도 실패와 절망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변화되고
달라진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와 간구에 은혜로 응답 하시기 전에는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내가 얼마 만큼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일 매일 영원하신 말씀의 약속 위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우리의 갈바를 나아갈때,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기도와 간구가 응답 받을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재물과 부요를
가지고 이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그리고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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