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에 있어서 '기도' 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말씀은 어쩌면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기회가 있을때 마다 끊임없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는 많이 한다고 하는데 기도의 응답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우리가 기도하고 소원하는 것이 응답되어지지 않아, 낙담하며 실망하고 있을뿐 아니라, 이제는
기도하는것 자체를 포기하거나 시늉만 하고 신앙 생활하는 경우를 쉽사리 볼수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토록 애타게 눈물로 부르짖은 기도가 응답을 받았다고 생각 하십니까?
만일에 "아니요" 또는 "글쎄요"라고 대답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왜 아직껏 내가 드린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일까? 한번쯤 자신의 신앙을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를 어떻게 하여야 주님이 기뻐하시며 또 주님으로 부터 응답 받을수 있는가 이 시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로 담대하게 기도하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기도한것 이루어지면 좋고 안들어 줘도 할수 없지 뭐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도를 하긴 했는데 무엇을 구했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간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담대하게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우리 예수님께서 전지전능 하신 가운데 행하신 일을 잊어버리고, 인간들이 죄악 가운데서 행한 것들
만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 되게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로우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의 보좌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히브리서 4장16절은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6장 23-24절 말씀에도, 우리가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것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기쁨이 충만하게 보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능력이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만 붙들고
의지하고 담대히 구하면 되는것 입니다.
우리가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 마음속에 죄를 품은 체 기도하기 때문 입니다.
시편 66편 18편을 보면 다윗(David)은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 하시리라" 라고
고백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정결하지 못한 마음을 갖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의미 입니다.
또한 이사야 59장 1-2절을 보게되면,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회개없이는 기도의 응답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에 범죄함이 있으면,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기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기도를 멈추고 하나님께 감추어진 것을 보여 달라고 기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보여지고 있는 그대로 죄를 인정하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요한일서 1장8-9절에는,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않게 된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받아들이고 고백하면 자유함을 얻게 될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고백한
죄를 씻어주시고, 다시 기도할 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앞에 깨끗하게 나아가 빛 가운데로 걸을 때에, 진리와 정직함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이 깨끗한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성령님이 당신의 기도를 살아 있는것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때때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내 육적인 소욕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시편 119장105절에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와같은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때, 주님께서 우리 기도를 기뻐 들으시며,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함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때" 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는것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말과 같습니다.
기도하면서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면, 그것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요한 일서 5장 14절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 기도는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도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은 내게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으시며,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시지 않는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며 기도할때에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우리의 기도에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우리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것을 우리에게
더해 주시겠다고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약속하고 계심을 우리는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안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할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어지고 우리의
삶이 형통하고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