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8-9절을 보면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the gift of God)이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는 선물에 힘입어 죄에서 거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실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 입니다. 유대인들이 주장 하는것 처럼 율법을 준수함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게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스스로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든 구원을 만들어 낼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사함을 받을수 있고 죄사함을 받으므로 구원에 이르러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상급을 누릴수 있는것 입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을 보면,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구원의 목적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서는 영생을 얻을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당연히 하나님을
사모하고 예수님을 열망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간절함이 때로는 가진 것을 다 포기 하고서라도 주님을 체험하고 싶고 만나고 싶어 합니다.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복음에 들어난 하나님의 계시(말씀)에 대하여 보일 수 있는 최선의 반응은 이것 밖에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것 포기하고 목숨까지 내려놓고
하나님을 전하고 복음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려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계시된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구미에 맞게 변질시킨 세속화된 가짜 기독교를 경계하고 배격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는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고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자기를 부정하는
복음이 아니라면 그 무엇도 받아 들일수 없는 것입니다.
어느 대중 집회에 참석 했던 분이 이메일을 보내 왔는데 표현은 아주 정중 했지만 내용은 아주 날카로웠습니다.
꾀나 잘 알려진 어떤 설교자가 수많은 군중을 모아 놓고 하나님 말씀과 동떨어진 세상적인 얘기만 늘어 놓는데
몹시 실망 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청중 과 넓고 깨끗한 예배공간 호화스런 장식과 첨단 음향시스템등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말 그대로 웅장하고 기대감 넘치는 그런 집회 였는데 남는건 공허감뿐 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이런 말로 편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은혜롭고 감동적인 설교를 하지 못할 바에는 설교 대신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낭독 하는 편이 더 나을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그 말씀을 통해 역사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다른 사역자의 설교에 대해 왈가 왈가할 마음은 없으나 편지를 보내신 분이 세속화된 오늘의 교회에 실망하는
모습과 하나님을 밝히 드러내는 말씀을 진정으로 사모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구나 생각
하며 마음 한편으로는 무척 기뻤습니다.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에는 힘(Power)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구나 그 계시를 진심으로 받아 들이기를 원하는것 입니다. 우리가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닌다고
다 성도가 아닌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야 참 성도가 되는것 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에서 말하는 예수를 믿는 성도라고 하는것은 죄에서 깨끗 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갈망하는
심령을 갖게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그 분을 알고
체험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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