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그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속죄 제물이 되신 일이요 다른 하나는, 그가 십자가에서 살을 찢기심으로 화목 제물이 되신 일입니다. 이 일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와 의 화평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1. 하나님과 우리와 막혔던 담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에는 높은 담이 싸여져 있었습니다. 그것이 죄악의 담입니다. 구약 시대의 성소의 휘장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에 죄로 막혀진 담을 상징합니다. 성전과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그안에 들어가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만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차례, 그것도 송아지의 피로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의식을 치른 다음에야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죄인은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