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에 가면 '골 곤다'라고 하는, 세계 제일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습니다. 영국의 왕실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왕이나 왕비가 쓰는, 왕관에는 어김없이 이곳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명한 다이아몬드 광산이, 어떻게 개발이 되었는지, 그 배경에 기막힌 사연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래 그곳이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개발되기 전에는 '목장 지대'였습니다. 당시 목장의 주인은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넉넉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영국 사람이 들어오면서, 다이아몬드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면서 벼락부자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장 주인의 마음속에 꾸물거리다가는, 자기만 손해를 볼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