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행함.야고보서

교회의 성도와 함께하는 기도 (Prayer with the saints of the church) (야고보서 5장 13-20절)

Andy1954 2024. 11. 10. 04:23

야고보 사도는 그의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고난 당하는 자나 병든자가 있다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 엘리야 선지자가 한 기도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비 오지 않기를 기도했을 때에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았고, 또 그가 기도

하자 하늘이 비를 내렸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기도의 능력입니까? 

이처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있는 것을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의 기도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면, 우리가 기도 하기만 하면 모든 고난이 없어지고

모든 병이 낫는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 사도는 4장 15절에서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무슨 말씀입니까? 이말씀은 우리가 기도도 해야겠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하는기도는 그 기도 자체에 어떤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소망하며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대한 응답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을 보면 하나님은 시위대 뜰에 갖혀 있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 7장 7절에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으며, 또 마태 18장 19절 말씀에서는,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무슨 공식이나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이며 인격적인 교제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무조건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며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며

온 세상 만물의 주권자이시기도 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병든 자가 낫고 우리의 고난이 해결되어 질수 있습니다.

3년 반동안 비가 오지 않게 할 수도 있으며, 또 비가 내리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태양도 멈추게 하실 수가 있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그렇게 역사하시기를 원하시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응답의 열쇠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쥐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도 요한 일서 5장 1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사도 요한도 기도에 있어서 주님의 뜻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고난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고난을 해결하고자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런 수고와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생의 생사 화복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병든 사림이 있다면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역시 기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의사를 찾아가 진료를 받기도 하고 약을 먹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수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의사가 치료를 하고 약을 주고 주사를 놓고 수술을 한다 할지라도, 그 병을 치료

하시며 낫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중요한 핵심이 바로 주님의 뜻대로 구하는 것입니다.

내 뜻이나 필요를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4장 3절 말씀과 같이 자신의 욕망을 따라 구하는 기도는 응답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잘못 구하는 기도 자신의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 아무리 구해도 소용없습니다.

철야를 하고 금식을 하면서 목이 쉬도록 부르짖어도 미안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는 결코 떼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적인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그분의 긍휼히 여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수 있고 하나님만이 도와 주실수 있음을 믿는,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대충 해보다가 아니면 말고식의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간절한 기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세 번씩이나 거듭해서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얼마나 힘써서 기도하셨으면,  땀방울이 핏방울

처럼 떨어질 정도로 기도하셨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간절히 그리고 힘써 기도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모든 일의 주관자임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주님과 같이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한다고 하였으며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식언치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을 하시든,

그것이 내게 가장 좋은 것임을 믿는 것입니다. 비록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내가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 말씀과 같이 믿음의 기도는 결코 실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원하기만 하면 나아갈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죄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그 죄의 장벽이 허물어져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 짓지 않고 착하게 살아도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할 수 있는 자는 오직 성도들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안에 있는 자가 의인이요, 그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은 것입니다.

요한 15장 7절 말씀을 보면,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렇습니다, 주님 안에서 구하는 기도가 바로 의인의 기도인

것입니다. 언제나 주안에서 기도하며 간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문 14절 말씀에 보면, 병든 자는 교회의 장로를 청하여 기도를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장로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더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교회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마태 18장 19절에서 교회로 하여금 함께 기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너희 중에 두 사람" 이란 것은 교회의 최소 단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믿는 자의 무리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로 하여금 우리의 문제를 위해서 기도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문제들을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로

하여금 함께 기도하게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16절 말씀에 보면 서로 죄를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병이 다 죄로 말미암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의 허물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병을 주실 때도 있습니다. 영혼의 병을 치료하시기 위해서 육체의 병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단순히 병 낫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병을 통해서 먼저 우리의 영적인 죄악과 허물을 회개하고 용서받고 육신의 병

낫기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기도를 예로 들은 것은 아무리 크고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문제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는 능치 못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과 교회의 문제 나라와 민족의 문제, 그리고 세계의 산적한 문제들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문제들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고, 어떤 문제들은 돈으로 해결해야 될 것 같고,

또 어떤 문제들은 사회 문화적인인 문제들인 것 같지만, 우리는 이 모든 문제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느 한 문제도 하나님의 주권에서 벗어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셔야 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기도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기도 의인의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와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 놀라운 기도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