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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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베소서

(19) 둘로 하나를 만드심(1) (에베소서 2:14-18)

Andy1954 2021. 11. 19. 12:41

 

(19) 둘로 하나를 만드심(1) (에베소서 2:14-18) 

 

바울은 이처럼 전혀 소망이 없었던, 이방인인 우리에게

어떻게 소망이 있게 하였는가에 대한 해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방인과 유대인간의 화평이 되셔서,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둘로 하나를, 만드신 일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가 이루신 화평 

14절에서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화평을 위해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의 고난을 통해서, 원수된 것을 폐하심으로, 화평이 이뤄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어떤 화평을 이루신 것입니까? 

 

① 하나님과 죄인들과의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인간에게, 율법을 주심으로,

이 율법으로 인하여, 더욱 죄인 되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정죄를 받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사람과 하나님과의 화목이 깨어진 증거인데,

이처럼 죄인과 하나님간의 원수된 이것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소멸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영원한 속죄 제물이 되셔서,

우리들로 하나님과 영원히 화평하게 만드셨습니다. 

 

② 다음에 이방인과 유대인간의 화평입니다.

14절에서 "둘로 하나를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이 둘이란, 이방인과 유대인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들 이방인들과 유대인들간에는, 막힌 담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지만, 이방인들에게는 이 언약이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이 있었고, 할례도 있었고, 소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에게는, 이런 것이 없었습니다.

이 같은 막힌 담을 헐지 않으면, 이방인과 유대인들간의 화평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들의 화평이란,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를 의미합니다.

오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원의 은혜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육체로, 율법을 폐하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를 만드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하나입니다.

아직도 율법을 따르고,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유대인들과, 하나가 되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들은 아직도 율법에 얽매어,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고 있는 것입니다. 

16절에서 말씀해 주는 바,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된 것은, 십자가로 말미암은 것인데

이로써 하나가 되어, 한 몸인 하나님의 교회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 같은 담이 무너지고

한 몸을 이루는, 한 형제가 된 것임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③ 그리스도의 희생은, 인간과 인간과의 화평을 가져왔습니다.

인간은 서로의 죄를 정죄해 왔습니다.

하나님과 화목되지 못한 인간관계는, 서로간의 죄를 용서해 줄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화평을 통해서,

우리들 서로간의 화평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받았으니, 우리도 내 형제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계명으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했습니다. 

 

2. 육신으로 율법을 폐하심 

예수님은 율법을, 자기 몸으로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15절에서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율법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르는, 담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율법은 원래가 선민의 표로 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정죄하기 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있는 죄를, 죄로 드러나게 하려면

그 죄를 정죄하는, 어떤 법규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 법규가 곧 율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중에, 법규가 없으면,

분명 죄인 것,도 죄로 다스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율법을, 그의 육체로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율법을 폐했다는 말은, 율법의 정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는 뜻이며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구원을 이루신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종의 구별이 없이, 가문이나, 학식의 차별이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들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애써 화평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