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팔복·마태 5장

산상수훈(3) 온유한 자가, 누리는 복(마태 5장 5절)

Andy1954 2023. 2. 8. 03:56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 설교에서, 세 번째 복으로 '온유한 자의 복'을 말씀 하시면서,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을 보면,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것은, 옛것을 다 버리고, 거듭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버려야 할, 옛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이 땅의 죄악된, 자리를 말합니다,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과 부도덕을 말합니다, 

이 땅에서 의지하고, 사랑한 것을 말합니다. 자기 욕심과 물질적 욕망을 말합니다.

이러한 옛 모습을, 버리지 아니하면, 세상에서 '온유한 자'로 살아 갈수 없는 것입니다. 


1. '온유하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온유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헬라어로 '온유'는 '프라위테스'라고 하는데, 이 말은 '친절, 겸손, 동정'과 같은 말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온유하다'는 말은 '겸손하다'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29절에서,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고 말씀 하신것을 보면,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다, 예수님의 제자들 아닙니까? 

그러니까,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들은,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곧

온유함과 겸손함을 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기 위해선,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을

몇 가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만왕의 왕 되시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도, 겸손함으로 '나귀새끼'를 타시고 들어 가신 것을,

마가복음 11장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2) 빌립보서 2장에서는, 하나님이신 그 분이, 사람의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온유하심과 겸손하심'을 너무나 잘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3) 요한복음 13장 14절에서는,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고 

말씀하시며,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모습을 통하여, 그의 온유하심과 섬김의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4) 그 뿐만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2장 23절을 보게되면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참고 견디시는 것으로, 그의 온유하심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몸소 보이시고, 행하신 일들을, 제자된 우리들도 본받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13을 보면, 아브람과 조카 롯의 이야기 나옵니다.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벧엘' 땅에 머물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심으로, 가축과 은, 금이 풍부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들의 소유가 많다 보니, 함께 살기에는, 그 땅이 좁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의 종들과, 롯의 종들이, 서로 다투는 일이 발생합니다, 어쩔수 없이, 아브람은 롯에게

서로 다투지 말고, 따로 따로 떨어져 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조카 롯으로 하여금,

먼저 좋은 곳을 택하도록 했습니다. 롯은 물이 넉넉하고,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은 곳을 택하여

떠났습니다. 육적인 욕심과 안목으로, 좋은 땅을 차지했다고 믿었던 롯이었습니다, 

그러나 '롯'은 나중에 전쟁에 휘말려, 포로가 되기도 했으며, 또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때, 

그는 모든 재물을, 다 잃고 말았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의 아내는 '소금기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땅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실패한 것입니다. 

반면에 온유한 심령으로, 모든 것을 롯에게 양보했던 '아브람'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들에게 주리라, 

네 자손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땅의 티끌처럼 창대 하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온유함으로 모든 것을 양보했던 아브람이, 그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온유한 자가, 승리한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인간 본래의 마음'에서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유한 마음을 가지려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화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화 받을수 있습니까?

그 답이, 사도행전 2장 37-38절에 나와 있습니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 찔렸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묻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고 말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그렇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죄를 회개할 때에, 거듭나게 되고, 그 마음이 온유함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회개한 자에게,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인 것입니다.


2. 어떠한 마음이 온유한 마음인가?

(1) 자기 부족을 아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섬기며, 높여 줄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부족을 모르는 사람은, 교만하기 때문에 온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 4장 8절에서,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우리로 하여금 '낮아지고 겸손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베드로 사도는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야 합니까?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대적하시지만,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죄를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온유한 마음 안에는 '죄'가 머무를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시편 1편 1-3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복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 입니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 입니다,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입니다 , 

이러한 사람이 곧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12절에서는,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교만한 자, 잘되는 것 같아도, 그들의 결국은, 파멸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성령께서 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이기 때문에, 그 속에 육체의 정욕을 담아 둘 수가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 3절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는 것은, 말은 물론이고, 생각조차 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요한 1서 2장에서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인간적인 가치와 자랑과 정욕으로,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유혹들을 물리치고, 이기는 사람이, 곧 온유한 사람인 것입니다.

(4) 오래 참고, 끝까지 견디는, 사람입니다.

'인내'는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삶에, 필수 조건입니다.

야고보서 5장을 보면,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온유한 사람이 아니면, 인내의 결실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시편 37편 7-11절에서, 여호와 앞에서 참고 기다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고 기다린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할뿐 아니라,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 입니다.

기독교인의 덕은,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맺어지고 수확되는 삶'을 통하여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나약하고, 연약해 보일런지 모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 세상에서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살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최후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을 보장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상속자로 받을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살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되고, 마음이 온유함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럴때,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복을 받고, 누리실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