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 천국열쇠

천국의 비밀을 아는 길 (2) (누가복음 16장 19-31절)

Andy1954 2023. 12. 19. 13:48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물으면, '죽은 다음에, 천국 또는 하나님 나라에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기 위함이다'라고 답변하는 사람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설교와 가르침의 중심에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마가복음 1장15절에,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으며 마태복음 4장 17절에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면 ‘천국과 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어떻게 이해되고 받아들여야 하며, 무엇이 다른가 비교해 보면서 성경이

계시하고 있는 '천국과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복음서를 살펴보면 유대인들을 상대로 쓴 마태복음에서는, 하나님 나라가 '천국'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이방인들을 상대로 쓴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천국을 '하나님 나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마태가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가 '천국'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천국은 이 땅의 나라와 대조되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의 초월성과 영원성 그리고 미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마가와 누가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는 나라로 인간의 나라와 대조시키면서 

하나님 나라의 내재성과 현재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사도 요한에게,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는데, 그곳은 하나님의 영광이 있을뿐 아니라 상상

할 수 없는 귀한 보석과 보물로 장식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죽은 다음에 가는 천국이 각종 희귀보석과 보물로 장식된 장소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천국을 이런 모습으로 상상하는 경우에는, 대개 꿈에 천국에 갔다왔다고 하는 경우와 죽었다가 살아난

경험을 가진 이들이 말하는 경우에 천국을 이런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각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 매우 아름다운 곳을 보거나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마치 천국을

본것 같다고 말을 하곤 합니다.   

반면에 이런 사고와는 다른 입장을 주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 인간은 단일체이기 때문에 육체가 죽으면 존재가 소멸하는 것이며, 마지막 때에 부활하게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 인간의 영혼은 육체의 죽음 이후 심판 때까지 잠자고 있다,는 '영혼수면설'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3) 또, 다른 주장은 사람은 죽자마자 부활체를 가지고 극치에 이른 천국을 이미 향유한다,고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단순한 공간(sky)이나 장소(spot)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가 이루어지는곳, 다시말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의미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에 대해서 성경은, 매우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독교 전통에서 오랫동안 하나님의 나라는, 사후에 가는 것으로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적 요소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1) 누가복음 11장20절을 보면,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

에게 임하였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으로도 임하여 체험 가능한 놀라운

일임을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종말론적인 미래로 남아 있지만, 현재에도 부분적인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어떤 국가나 장소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오곤 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한 공간이나

장소가 아닙니다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에 의한 통치 혹은 지배를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21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물론 여기서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몸이 부활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성경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보여주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경은 '천국'이라는 말을 '하늘에 있는 나라'와 동일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나라’와 동일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4장17절을 보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와 

마가복음 1장15의 말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라는 두 구절을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과 성경적 신학자들은 '천국'은 '하나님 나라'와 동일한 것이며,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이 세상에 영적으로 이미 임하였으나, 아직 완전에 이르지 않은 상태, 이것을 영어로 표현하면, 'already but not yet'

(이미 그러나 아직 아닌) 이라는 상황 가운데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미 이 땅 위에' 임하긴 했지만 그러나 아직,

물리적으로 오지 않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이 땅에서 천국 백성으로 사는 이들은 그 나라의 원리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내도록 부름 받은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있으나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영적 실재로 지금 여기 있고, 그리스도인은 지금 여기서도

천국 백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지금 여기서' 그들이 이미 속해 있는 천국 질서를 드러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대해 못 박혀 죽은 천국 백성은, 오직 하나님 나라와 그 의(義)의 실현을 위해서만 사는 것입니다.

 

둘째, 이렇게 임했으나, 아직 극치에 이르지 않은 '하나님 나라'에 사는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죽는 것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경험의 일부로 죽음 이후 그리스도인의 몸은 무덤에서 썩지만, 영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앞에 있게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기쁨을 누리는 그곳 하나님께서 계시며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계신 따라서 죽은

성도들의 영혼이 온전히 있게 되는 곳을 'heaven(천국)'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은 죽는 즉시 하늘에 있게 되며, 예수님과 바울은 그곳을 '낙원'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3절을 보면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예수님께서

강도에게 말씀하고 계시며, 고린도후서 12장 4절에서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 할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 사도 바울은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단지 영혼만 성화되어 온전하고 기쁜 상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셋째, 천국 백성에게는 영원히 하늘에 있거나, 죽어서 하늘에 있는 것이 최종이 아니고 ,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에 살아 있던 영혼과 땅 속에 있는 몸이 다시 결합하여 부활하게 되는 것이 최후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사오며"라는, 신앙 고백의 성취는 그리스도 재림 때에 이루어지는 것을 가르키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에서도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모든 그리스도인은 부활체를 가지고 온 세상이 새롭게 된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 '새 하늘, 새 땅'을 극치에 이른 '천국'이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의 성취가 미래의 천국의 모습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의, 영광, 생명'으로 가득 찰 것이므로, 그때를 가리켜 '영광의 왕국'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완전에 이른 천국의 성취를 바라보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이고 결국, 천국이 우리들 신앙의 최종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참된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참함

가운데 있지 않다는 것이며 영생복락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영혼은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영혼이요,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영혼입니다.

이런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사랑받고, 귀하게 여기시는 영혼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영혼입니다.

또한 이런 영혼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에 안겨 있는, 가장 고결하고 가장 고상한 모든 특권들을 완전하고 탁월

하게 소유하고 있는 영혼인 것입니다.

자신이 그런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 사람의 삶이 즐겁고 편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현재, 이런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 사람은 죽은 이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이미, 천국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기쁨을 누리게 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며,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신'은 그리스도인의 행복, 곧 그리스도인이 평강 가운데 기쁨에 찬 존재로 살아가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확신' 자체가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결정짓는 필수 요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하는 것,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은혜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은 영광의 자리에 올라앉아

있는 것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누리는 천국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이 죽으면 심판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무시한 악인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영원한 천국에 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복음서에서만 '18회'에 걸쳐, 악인들이 가게될 '지옥'에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 통해 '천국과 지옥'에 대해, 너무나 생동감 있게 잘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고 하였으며, 

로마서 10장 13절에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서는, '다른 이로써는 구원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

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고 너무나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가 '구원과 영생'에 대하여 이처럼 단호하고도 확실한 말을 했으며, 세상의 어떤 책이 사후문제

대하여 이와같은 구체적인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어째튼 모든 인간은 누구나 육신의 옷을 벗으면, 앞에 놓여있는 두 길중 하나의 길을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길을 가기를 원하십니까? 

천국으로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시기를 원하신다면, 어서 속히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문이 열려 있을 때에, 주저하지 말고 생명 길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항상 열려있는 것은 아니며, 그 문이 닫힌 후에는 또 열려지지 않으므로,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때를 놓치고 슬피 울며 이를 갈지 마시고, 어서 속히 주님께 나아와 천국

백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