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시편 1편 1-6절)(The man of Blessed.)

우리는  이땅에 살면서, 어떤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건강한 사람, 자식을 많이 둔 사람, 아니면 부와 더불어 명예를 가지고 있는 사람, 아니면 박식하고 

재능이 있는 사람, 아니면 예체능에 돌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사람,,, 글쎄요? 

이런 것들을 소유한 사람들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행복의 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복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 복을 받아 누릴수 있는가, 

오늘 말씀을 가지고 함께 살펴 보면서 우리 모두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먼저 1절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3가지 하지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무엇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소극적 측면에서 보는 복있는 사람의 삶의 

자세를 가르킨다고 볼수 있습니다.

첫째로, 악인의 꾀(the counsel of the wicked)를 따르지 아니해야 합니다,

여기서 악인은,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대적하거나, 어기며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뜻을 

앞에 두는자를 말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나의 경험이나 지혜를 앞세운다면, 악인의 꾀를 따르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둘째로, 죄인들의 길(the way of sinners)에 서지 아니해야 합니다,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거나 반항하며, 자신의 길을 고집하는 자를 죄인이라고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주장과 고집은 교만과 이기심으로, 자신을 죄 가운데로 이끌며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정결함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오만한 자들의 자리(the seat of mockers)에 앉지 아니해야 합니다,

여기서 오만한자는, 거만한자 방자한자 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의 율법(말씀)이 

가르치는 올바른 삶의 지혜를, 악한 말로 조롱하거나 비웃는 자를 말합니다. 

우리는 늘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2절을 보면, 이번에는 무엇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해야 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교훈, 즉 성경을 의미하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즐거운 마음으로 

날마다 읽고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영적인 소통은 물론, 성경대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생겨나, 

하나님과의 바른 영적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11장 28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이 말하고 있는 사람의 행복은, 인간의 타고난 재능이나 주어진 환경으로 인해 

얻어 지는 일시적인 그런 종류의 행복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경건의 삶과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순종함으로 얻을수 있으며, 

그 복은 완전 무결한, 영원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인간의 환경이나 선행과 관계없이, 창조주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인하여,

인간의 영혼은 물론, 산업과 후손과 육체에 허락하시는 복까지도 포함하는 것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때에 악인들과 죄인들, 그리고 오만한 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해 

4절 이하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악인은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겨' 는 무엇을 의미 합니까? 겨나 쭉정이는 쓸모가 없을뿐 아니라, 무가치하기 때문에, 

결국 밖에 버리우고 불에 던지워 불살라져 버리고 맙니다. 

악인의 결국은 이와같이 헛되고 무가치하며 허무하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악인은, 이세상 마지막에 있을 최후 심판을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저주와 분노의 대상이 될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판때에, 의인들은 거룩한 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 보좌 앞에 설수 있으나 , 

죄인들은 바깥 어두운 데서, 즉 영원한 지옥 불 속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을것 입니다.

 

6절은, 결론의 말씀입니다.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복과 악인의 멸망을, 극명하게 대조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의인의 복과 악인의 멸망의 기준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면 성공과 행복 그리고 건강의 복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결국은 파멸과 멸망을 당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여러분, 복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 하십니까? 아주 쉽고도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쁨으로 날마다 열심히 읽고 묵상하면서, 

겸손과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할때, 

비로서, 성경이 말하는 복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