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헨리 나우웬(Henri Nouwen, 1932-1996)의 저서중 일부는 많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읽혀지고 있는데, 우리는 먼저 그의 신앙과 정체성에 대해 살펴보지 않을수 없다.
왜냐하면 그의 신앙과 정체성은 아래와 같이 몇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인 신앙과 사상이 검증되지 않은 체, 기독교 신자들이 대부분인 독자들에게 전달됨으로 자칫 우리의
신앙이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신앙과 정체성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의 신앙과 사상은 이단들의 주장과 같다고 할수 있다.
첫째로 그는 보편(만인) 구원론자이다.
그는 이단으로 분류되는 타종교로부터 사제로 서품을 받은 자로서, 보편(만인) 구원론을 주장하고 있다,
보편 구원론이란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던 안 믿던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는 이단 신학인데, 헨리 나우웬은 예수를 알든 모르든 각 사람 나름대로 신께 나아가는 길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임을 부인하고 있음을 새배티칼 져니
(Sabbatical Jouney p51 1998년)라는 책에 게재하였다.
이런 자들이 주장하는 보편 구원론사상은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일 뿐 아니라, 오늘날 교회의 배교적 상황과
세속화 과정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하나님의 말씀이 위태하게 되는 그런 사랑과 일치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고까지 하였다.
사도행전 4장12절은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 뿐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즉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다(요한복음 14장6절)고 말씀하고 있다.
그는 또한 뉴에이지 운동의 신봉자이기도 하다.
뉴에이지 운동은 모든 만물에 신이 있다고 주장하고, 누구든지 신이 될 수 있다는 사상이 포함되어 있다.
근본적으로 세상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요한복음 3장17절)을 부인하는 이단 사상이다.
그래서 비기독교적인 모든 종교의 합일 내지 세계 단일종교를 추구하며 기독교의 타락 및 종교혼합주의를
바라고 있다.
둘째는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이며, 또한 동성애 옹호자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동성애자임을 스스로 인정하였다. 그는 1957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그리고 인생의
후반에서 부터 말년까지 정신장애인을 위한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일을 하였다.
그는 동성애 감정을 지니지 않은 척하는 사람은, 심장이 없이도 살 수 있는 척 하는 사람과 같다고 할 만큼
동성애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서인 것처럼 언급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어릴 때부터 죽을 때까지 동성애의 영에 사로 잡혀 이 악령으로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가 진정으로 참된 크리스천이었다면 이 죄악의 수렁에서 건짐을 받고 그 죄로부터 돌이켰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형에 해달하는 가증한 죄(로마서 1장 32절)로 여기고 있는 동성애를 교회안에서 용납하는 것은
배교의 한 증거가 되며,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죄악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9장 4-6절에서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음을 분명하게
직접 말씀하고 계심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종교혼합주의자, 동성애자이며, 보편구원론자인 헨리 나우웬을 이단이라고 정죄하기는 커녕, 도리어
'참다운 인생의 성공자'운운하며 추켜 세우고 미화시키는 일부 기독교 목사를 비롯하여, 그의 책을 팔아
수익을 올리기에 급급한 자칭 기독교 출판사임을 자처하는 관련 출판사들 또한 이러한 헨리 나우웬의 이단의
죄값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 할것이다.
혹자는,그가 비록 동성애를 하였더라도 사회의 소외계층이며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
그것 자체는 '참다운 인생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게 아닌가? 하고 반문하지만,
말씀을 떠난 이 땅의 그 무엇으로도 구원을 받을수 없으며, 성경 고린도후서 11장 15절말씀 또한 그렇게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할것이다.
셋째로 그는 관상기도 열풍을 불러온 장본이이다.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는 관상기도는 중세 기독교가 아닌, 가톨릭 수도원에서 동방 신비주의를 도입하여
생겨난 종교 혼합주의적 형태로, 헨리 나우웬이 소개하는 관상기도는 성경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닌 뉴에이지 영성과 직결된 다른 영적존재(evil spirits)에게 나아가는 것이으로 비기독교적이며,
위험한 발상으로 경계하고 있다.
세계크리스천 관상커뮤니티의 디렉트인 로렌스 프리먼(가톨릭 신부)은 관상기도를 이끄는 궁극적인 목적은
세계종교의 단일화에 있다고 말한다. 바로 프리메이슨의 추구와 일치하는 대목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성경 말씀이 아닌, 말씀을 벗어난 신비적 영적 체험을 통해 오로지 종교혼합주의 결과물을 양산하는
데만 힘쓰고 있는 것이다.
성경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외에도 길이
있다고 믿거나 다른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참 기독교 신자라고 할수 없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은 마치 성경이나 하나님을 바로 믿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접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성경의 교훈과 경고를 저버리고, 하나님의 일(요한복음 6장29절)과 전혀 상관이 없는, 헨리 나우웬의
책이 기독교 정신에 충실한 감동적이며, 그의 인생이 믿음 안에서 성공적이라고 소개하거나 증거하는 것은,
결국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명백히 반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디도서 3장10절에 "이단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고 교훈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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