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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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말라 (약 1:13-18)

Andy1954 2022. 6. 11. 06:10

속지 말라 (약 1:13-18)

우리는 살아가면서, 두 종류의 시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우리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밖으로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2절 말씀을 보면, 야고보는, 우리가 기쁘게 여겨야 할, 시험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오는, 시험이라서 '믿음의 시련'이라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시련은, 우리가 인내하며, 견디어낼 때에,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Test'(시험) 라고 하기도 하고, 'Training'(훈련)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사건이,이에 해당됩니다.

아브라함은 그 시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실는지를, 보게 됩니다.

이 시험은, 아브라함의 신앙과 영적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종류의 시험을, 만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때에 당황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런 시험 앞에서, 그만 주저 앉아버리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로 나오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낙심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부분, 엄청난 Test와 Training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혹독한 훈련의 과정을 거쳐왔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통과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기량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러한 시험과 훈련은, 선수들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 9장24절 말씀에서,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우리가 믿기 때문에 찾아오는 시험은, 피할 것이 아니라도

도리어, 그 앞으로 나아가 싸워 이겨야 할 것입니다.

그 시험을 인내로서 견디어 낼 때에, 더욱 성숙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또 하나의 시험이 있는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밖으로부터 오는 시험이 아니라, 내 안에서부터 나오는, 시험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보았던 시험과는, 전혀 다른 시험입니다.

단어는, 똑같은 단어로 되어 있지만, 그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2절에서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던 야고보가

13절에 와서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시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실 뿐 아니라,

누구도 시험하지 않는다, 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험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마귀로부터오는 것이요, 내 안에 있는 욕심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죄성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험을 '유혹'(Temtation)이라는 말로 바꿔 쓸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거듭 났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내 육체 안에, 죄의 본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이 두 번째 시험은, 바로 이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의 육체의 본성을 자극하고, 충동질합니다.

우리가 죄에 쉽게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육체의 소욕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15절 말씀을 보십시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우리의 욕심에 이끌려,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아주 간교한 마귀가, 무엇으로 우리를 유혹할까요?

그것 역시 뻔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우리를 미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욕망에 끌리는 것으로, 미끼를 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돈을 좋아한다면, 늘 돈을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의 재미를 좋아한다면, 그 세상 재미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성을 좋아한다면, 그 이성과의 관계를,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면, 그것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말씀만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도의 삶으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만약에,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택하려고 한다면, 내 마음이 끌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내 마음이 끌리지 않는 쪽을, 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끌리고 원하는 쪽은, 내 욕심에 미혹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그곳으로, 틈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욕심에 이끌리고, 미혹되어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고통 가운데 거하면서,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만 합니까?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치 자기가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당하는, 고통으로 착각하는지 모릅니다.

 

원숭이를 잡을 때,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느 입구가 좁은 통에다가, 원숭이가 좋아하는 것을 ,잔뜩 넣어두면,

그것을 욕심껏 한 주먹 쥐고서, 손을 빼지 못해서, 허둥대다 잡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몰라도,

우리도 이런 식의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내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죄에 빠지고, 고통 가운데 처하게 됩니다.

야고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착각하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시험들이, 내 욕심으로 말미암습니다.

 

현대인들의 질병의 대부분이, 너무 잘 먹어서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못먹어서, 질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질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고 있고,

그 반대편에서는, 너무 많이 먹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먹어, 죽어가는 자들이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둘 다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러나, 안타갑께도, 인간의 욕망이, 그것을 놓치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낫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 것' 입니다.

내가 움켜쥐고 있는, 바로 그것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는, 자유하게 됩니다.

참 평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17-18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들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들은 그것이 우리 눈에 좋지 않게 보여도

그것은 좋은 것이요, 온전한 것이요, 우리를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들은 잘 견디어 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마귀가 내 욕심을 미혹하여 주는 것들은,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일지라도,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요,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 가지 시험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욕심으로 인해서 미혹된 시험인지,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인지, 잘 분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찾아오는 시험이라면

기쁘게 여기시고, 인내하며, 견디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 욕심에 끌려, 미혹된 것이라고 한다면,

내 욕심으로 움켜 쥐고 있는 것들을, 속히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놓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내가 움켜쥐고 있는 것들을, 놓쳐 버리면,

마치 죽을 것만 같고, 큰일이 날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놓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내 욕심으로 움켜 쥐고 있는 것들, 내 욕심으로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성령의 소욕을, 좇아가시기 바랍니다.

진리의 말씀을, 좇아가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비결입니다. 내 안의 성령의 소욕에, 순종하십시오.

그럴 때 각종 욕심에 끌려 미혹된, 시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마귀가 우리의 욕심을 향해서 내어 미는, 달콤하고, 멋진 유혹들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