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리스도의 영광 (에베소서 1:20-23)

(11) 그리스도의 영광 (에베소서 1:20-23) 

계속해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이미, 그들 가운데, 역사 하시는 것을, 

알게 해 달라는, 그런 기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 있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로 올리사, 하나님 우편에 앉히셔서, 

모든 정사와 권세를, 주관하게 하신, 이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와같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맺어졋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성도들의, 산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몸도, 

다시 살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성도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는,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 15 : 22절에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은, 지쳐있고, 소망이 없어, 죽은 자 같은 우리를,

다시 살려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은, 어떤 죄인도, 살려 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타락한 자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이어서, 2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은, 다시 살리신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늘에 오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오른 편에 앉는 다는 것은, 권위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시고, 그토록 높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셨으며, 가장 위대한 사랑을, 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존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영광을, 다 버리셨습니다. 

그것도 그냥 버리신 것이 아니고, 십자가에서, 죽는 자리까지 가셨습니다. 

죽기까지 낮아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도저히 사랑할 이유가 없는, 우리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람의 형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무덤에까지 내려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살리사, 하나님의 보좌에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기이하신 역사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 마음의 눈이, 열려진 사람만이,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22절 말씀을 보면,

이처럼 그리스도를, 하늘에까지 올리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관자로 삼으시고,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능력도, 기이하거니와, 그를, 하늘 위에 올리시고, 

만물의 주관자, 만유의 주로, 삼으신 일은, 더욱 신비스러운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와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만세 전부터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머리가 없는 몸, 있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몸이 없는 머리,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생명은, 바로, 예수님과의 연합에 있는 것입니다. 

만일, 한 순간이라도, 교회가, 예수님과 분리된다면, 죽은 교회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고 

하는 것은, 곧, 교회의 지체가 되는,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을 지배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고 볼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3절말씀에서, 바울은 증거 하기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단적으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가 받으실 모든 영광을, 그의 교회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또한, 교회의 한 지체가 되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놀라운 영광에, 

함께 참여하는, 복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을 일컬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기업의 후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18절에서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한 이 영광은, 이 같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는, 

성도가 받을, 영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할수 있으며,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하늘의 영광의 소망을 바라보며, 날마다 은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