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응답(2)(시편 119편 146-148) (Why we didn't get answer about our prayer.)

우리 인생은 언제나 갈등과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러한 갈등과

문제들을 해결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항상 도와 주시는건 

아닙니다. 해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기도로 주님께 간청을 해도 그 기도가 온전하고 참되지 못하면 주님으로

부터 응답을 받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을 보면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로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적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 하는 적합하지 못한 기도란, 

"잘못된 목적과 이기적인 동기"를 갖고 하는 기도, 즉 정욕으로 쓰려고 간구하는 기도를 의미 합니다.

요즘의 많은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목회(God's ministry)가 아닌 자신의 목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고 웅장한 교회 건물을 원하며 사람들 앞에서 성공한 목회자로 보이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자신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최고의 목회자라는 것을 은연중 나타내며 과시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헌신한 참된 목회자들은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이들이

갈망하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외형적인 목회의 성공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러한 것이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지도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일부이긴 하지만 목회자들이 본질에서 벗어난 부끄러운 방법으로 목회를 하면서도 그것이 마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인양 자랑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도가 이처럼 말씀에 적합하지 않은 자기 중심적인 기도가 되기를 원 하십니까?

아니면 능력과 힘이 있는 기도가 되시기를 원 하십니까?

응답이 있는 힘과 능력이 있는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원하신다면 온전히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이유를 갖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에 응답이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마음에 의심을 품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야고보서 1장6절 이하를 보시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고 말씀하고 있음에서 알수 있습니다.

의심은 우리 가운데 혼란을 일으키고 우리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곤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의심은 우리의 신앙을 소멸 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스러운 소망을 포기하게 하며 주님 앞에서 부정적인 

고백을 하게 만듭니다.

누가복음 18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를 통하여  항상 기도할 것을 명하고 계심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할 때에 나약해지거나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할 것을

강조하고 계심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이 원한을 풀어 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호소했던 한 과부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우리가 쉬지 않고 밤낮 부르짖어 기도한다면, 하늘 아버지께서 어떻게 그 마음을 움직이시지 

않겠느냐고 가르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2장 23절에서 사무엘은 너희를 위하여 기도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시편 6장 6절을 보면 다윗은 "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 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라고 기도함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다윗처럼 기도해 보셨습니까?

시편 46편 5절에는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하면서 우리의 새벽을 깨워 기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기도 하십시요, 기적을 만나고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5장7절에는"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 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이는 것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과 함께 행함으로

믿음으로 하늘을 움직이는 법을 깨달아야 하는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마귀 사탄의 거짓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며

우리의 믿음으로 행할 수 없게되고 대신에 의심과 불신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기도해도, 응답이 없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항상 불평하고, 잘못된 것을 찾아 말하며, 불만으로 일관한다면, 그런 사람은 기도에 응답을 받지 못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서 10장12-14절을 보게되면,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귀의 방해공작을 말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천사장 미가엘(Michael)이와서 다니엘로

하여금 깨닫고 응답 받게 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사탄,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대적하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쉽게 포기하게 하며, 또한 무엇에든지  

만족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불평하고, 나쁜 것들만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삶에서 감사와 기쁨을 빼앗아 가는것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적인 성숙은 감사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기를 원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닮아 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날마다 감사하면, 우리의 삶은 주님이 주시는 응답으로, 찬양과 기쁨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