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글을 읽거나 책이나 매거진등을 살필때, 그 제목을 보면 대체로 어떤 내용의 글이며,
어떤 내용의 책인가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쓰여진 글의 제목이 좀 독특합니다.
만약에,나와 상관 없는 일이 아니라면, 도대체 이 같은 제목으로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무엇일까?
선진국에 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지음 받았다" 라는 개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에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 받았으며, 저마다 독특
하고 고유한 가치를 지닌다고 하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이 인간평등이 어느 순간에인지 사상평등으로 변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인간평등이 아닌 사상평등이, 기독신앙에 잘못 접목되었고 그 결과 일부 기독교인들은 무엇이든,
각자가 믿고 싶은 것을 조용히 믿으면 됐지 다른이의 신앙에는 관여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한 기독 신앙인의
자세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사고 방식대로라면 신앙은 구원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가 되어버리고 만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조는 시간이 흐를수록 기독교 신앙속에 더 깊게 그리고 넓게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이 그저 기호나 선택의 문제일 뿐이지 결국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보편론적인
사고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꼭,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늘 나라에 갈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붙잡고 기독교의 진리인 복음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다른 형태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는데,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
하지만, 주변에 있는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든 말든 자신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 나 홀로 신앙을 지켜 가는
사람들 입니다. 이들은 지성적으로는 먼저 언급한 보편론적인 사고를 배격하고 있어 좀 나아 보일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들도 복음으로부터 동떨어진 삶을 산다는 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참으로, 경계해야 할 변질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날 세계 인구 가운데, 약 45억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이들 가운데 10억은 전혀 복음을 들어본적 조차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들이 이대로 살다가 그리스도를 모른체 죽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이야 말로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안에서 성도라고 칭함을 받는 우리들이 답해야 할 가장 시급한,
질문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신앙이 단순히 취향의 문제요 선호의 문제라면 그리고 만약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의 그 무슨
신앙으로 하늘 나라에 갈수 있다면 우리들이 복음을 들고 그들에게 갈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리스도가 유일한 진리라면, 그래서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하늘 나라에
가지 못한다면 먼저 믿은 우리는 한시 바삐 복음을 들고, 그들에게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복음에 대해 알지 못하고 들어 본적 없는 이들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
보면서 우리의 갈 바를 결정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성경은,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18절이하를 보면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변증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고 하시면서 내적으로는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 외적으로는
자연을 통해서, 이러한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인간들 속에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것 입니다.
즉,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명확하게, 드러내셨고 또한 드러내고 계십니다.
쉽게 말하면, 지구상에 현존하거나 아니면,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인간들은 예외없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었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았고 살고 있든 하나님은 그들에게 당신의 거룩한
실존을 나타내셨고 보여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고 불구하고, 인간은 또한 누구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거부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아담(Adam)으로부터 모든 인간은 자자손손 이어지는 죄의 본성으로 말미암아, 그 생각이 허망하여
졌을뿐 아니라,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거부하고, 그 분의 영광에 저항하였
으며 그로인해 인간들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했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오직 한분, 하나님뿐 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로인해, 모든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10-12절을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찿는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격 신앙 문화 인종적인 배경과 관계없이 인류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판명났습니다.
19절을 보면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함으로," 결론적으로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온세상이 유죄임을 최종 선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을 들어보지 못 한체 죽은 '죄 없는 영혼'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들이, 정말 죄가 없다면, 죄에서 구해 줄, 구세주도 필요없는것입니다. 그리스도도 필요치 않으며, 복음을
듣지 않아도 괜찮은 것입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단도 있음).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3장 23절을 보시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다시말하면 이 땅에 '죄없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영생을 잃어버리고 대신 사망이 들어왔는데,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다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다
죄인인 것이 여실히 들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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