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십계명 강해

십계명(11)(제 10계명, 신명기 4장44절-5장21절)

Andy1954 2024. 4. 29. 13:01

제 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house.)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사랑의 원리로 생각해 보면,

제1계명은 유일한 사랑의 대상 하나님, 하나님 그분만이 영원히 사랑할 대상이십니다.

제2계명은 사랑의 올바른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은 사람이 만든 어떤 형상이나 이론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찾아오시는 구원의 방법으로만 나아가는 것이니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3계명은 사랑의 올바른 태도를 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찬양, 습관적인 예배, 사람들에게 보이기위한 경건의 모습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오직 우리의 마음과 성품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요구합니다.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날은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확인하는 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는날, 우리가 예배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위로와 은총으로 우리앞에 임재하여 오시는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리는날로 창설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제5계명은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만나는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부모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부모와의 인간관계가 우리의 신앙과 

삶의 형태를 결정짓는 것이니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제6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함에 있어서 폭력을 가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살인하지 말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을 폭행하고 죽이는 것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대한 반항

이요 범죄인 것입니다.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네 이웃의 가정을 보호하라는 것과, 나아가서는 부부생활에 있어서 가장 사랑해야

할 대상은 네 남편이요 네 아내라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거역하면 가정의 행복이 깨어지고 사랑의 배신감으로 인하여 깊은 상처를 주게 될 것입니다.

제8계명 도적질 하지말라는 계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한터전인 다른 사람의 재산을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도적질하는 사람은 도적질 하지말고 오히려 남을 구제할수 있도록 힘써 일을 하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9계명 거짓증거 하지 말라는 계명은 우리가 입으로 하는 범죄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10 계명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도 말 지리라”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명은 세상의 법보다 훨씬 차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법은 어떤 구체적인 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그 행위에 대하여만 처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서 생기는 탐심을 금할 것을 명령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언제나 탐심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는 분이 계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하 16장9절에 “여호와의 눈은 온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느니라”

삼상 16장7절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왕상 8장39절에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나이다”

대상 28장9절에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중심을 보십니다. 사람들 앞에서 겉모습으로 마치 쇼(show)를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설수 없습니다. 경건한 겉모습은 갖추고 있으나 마음중심에 탐욕과 죄악으로 가득차있는 사람을 향하여 엄중하게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기도하고, 은밀하게 구제한 것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십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의인들은 자기가 행한 의로운일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주여 언제 우리가 그리 했습니까? 

언제 주님이 병들었을 때 우리가 돌아보았고, 감옥에 갇혔을 때 우리가 찾아갔으며, 굶주렸을 때 먹게 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입혔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소자 하나에게 한것이 바로 곧 내게 대하여한 것이다.”

다른 한편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이적도 행했고, 주의 이름으로 복음도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아십니다. 우리의 속 사람을 아십니다.

한편, 이 계명은 한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임을 확인하라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세태는 그 사람이 얼마나 연봉을 받는지 금액에 따라 그 사람을 판단합니다. 

이것으로 그 사람의 인격 전체를 판단한다면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 계명을 살펴봅시다. “네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만 하신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

를 우리를 위하여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게 하였습니다. 온 천하보다, 온 우주보다 나의 생명을 더사랑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자신이 그렇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십시오. 이 분이 어떤 분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내옆에 앉아있는 바로 이분을 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신 사랑의 하나님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탐심입니다.

그탐심 때문에 이웃 사람의 생명을 빼앗습니다. 다른 사람의 가정을 파괴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도적질 합니다. 

다른 사람을 무고하게 거짓증거를 합니다. 자신의 탐심을 채우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 

고통을 주는 범죄로 연결됩니다. 이웃을 향한 모든 범죄의 시초는 바로 탐심입니다. 

탐심이 자라면 행동으로 옮겨지고, 또 끝장을 보는데 까지 계속 성장합니다.

아담의 탐심은 에덴동산의 모든 풍요를 일순간에 잃어버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여리고 성에서 외투와 은을 몰래감춘 아간의 탐심은 가나안에 입성해서 첫 범죄자로 그영광에 먹칠해 버렸습니다.

사울 왕은 황소 몇 마리를 탐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가롯 유다는 은 30개와 자기의 선생이신 예수님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 그러면 우리가 이 탐심의 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믿음으로 이깁니다. 요일 5장4절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인데 우리의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해답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이 탐심에서 이기게 만듭니다.

공중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보면서 저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공중의 새보다, 들의 백합화보다 못합니까? 무가치한 존재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을 통하여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불경기를 맞이하고, 때로는 실직을 당하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때가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안심입니다.

둘째, 이 세상의 무가치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돈으로 만족을 누리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많이 가져도 결코 만족함을 누리지 못합니다. 

많이 가진자가 부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것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입니다.

우리가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결단코 돈을 지배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옷을 다섯 벌씩 껴 입지 못합니다. 하루에 10끼씩 먹는 것이 아닙니다. 

가져도 가져도 늘 부족합니다. 마치 소금물을 마시는 것처럼 만족함이 없습니다. 더 갈증만 생길 뿐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살아계실 때 어떤 목사님 일행이 그분의 식사초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식사시간이 되어서 고급 음식을 차려놓고 함께 식사를 할 때 정 회장이 잠시 안쪽으로 들어가더랍니다. 

초대받은 그 목사님은 ‘아마 따로 좋은음식을 준비해놓고 혼자서만 먹으려고 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그 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죽을 먹고 있었답니다. 

“내 속이 안 좋아서 기름진 음식을 못 먹는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죽을 먹은지 몇 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겨우 하루에 세끼 죽만 먹는 재벌” 그이후로 자신이 비록 재물이 많지

않아도 하루 세 번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주심을 감사하였답니다.

세상의 것은 잠시있다가 없어질 것이니 내가 가진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감사함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영적인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것은 나그네와 같은 삶이니 영원히 살아갈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날마다 쌓아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주신 것에 대하여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딤전 6장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빈궁에 처할 줄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들은 환경이나 소유나 여건에 의하여 우리의 행복이 지배받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진 것으로 기뻐하고 슬퍼하지만 우리 성도는 우리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

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을 보십니까? 천국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바로 우리의 것임을 믿으십니까? 

더욱 감사한 것은 그 영광스러운 천국에 무가치한 내가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순간 우리가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영광의 하나님의 보좌에서 천국의 풍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서서 “주님,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내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