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10:13)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Everyday, people who encounter miracles,,,

**주안에 서면

요시야의 종교개혁(역대하 34장1-7절)

Andy1954 2023. 10. 23. 06:36

요시야는 8살 때에, 아몬왕의 뒤를 이어 유다 왕국의 16대 임금이 되었읍니다, 

그가 왕이 될때에 그의 배후에는, 경건한 신앙의 인물들이 있어서,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으며, 

그 결과 요시야는, 아버지 아몬과 달리 31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하였으며, 유다 왕국 창건이래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다고, 

역사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결과는 요시야왕이, 

첫째로, 여호와 보시기에 바르게 행하였으며  둘째로, 다윗의 길을 걸었으며  

셋째로,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한 선한 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요시야는, 하나님의 율법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요시야왕이 위에 오른지 8년, 즉 그의 나이 16세 때에 하나님을 찾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고, 

그의 나이 20세 때에 벌써 예루살렘과 유다와 북방 여러 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우상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요시야는, 모든 우상을 멸하는 숙청작업에 있어서도 남 유다뿐만 아니라, 북 이스라엘까지 

온 이스라엘의 우상을 타파하였습니다. 이러한 정결 운동을 다 이루는데, 무려 6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일은 유다 왕국의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개혁 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개혁운동은, 성전 수리 과정에서 제사장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책을, 그는 서기관에게 주어 

그것을 요시야 앞에서 읽게 했을 때, 왕은 옷을 찢으며 회개했고, 온 백성들과 더불어 

그는 여호와 앞에 언약을 세워, 진정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서약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우상들의 숙청과 더불어, 그의 신앙운동의 절정을 이루었던 것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유월절을 지킨것 입니다. 이와같은 요시야 왕의 개혁은, 과거 히스기야 왕 때보다 더욱 철저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철저하게 신앙회복을 위해 개혁을 단행했던 요시야왕이, 안타깝게도 

애굽과의 전쟁에서 그만 전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사는 그에게 주어진 재난이 아니었습니다.

역대하 34장 27-28절에 요시야왕이 겸손하여, 옷을찢고 통곡할 때 하나님께서는, 

"네 말을 들었노라"고 하시면서 그에게 약속하시기를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고 하셨음을 

보아 알수 있습니다. 오히려, 유다 왕국의 멸망의 재앙을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먼저 불러가신 하나님의 자비로운 

섭리였습니다.

 

이사야 57장1-2절 말씀에도, 의인이 죽거나 진실한 자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는 것의 실상은, 

재앙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평안에 들어가 편히 쉬는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렘22;10)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다욋과 같이 선을 행한 유다왕은  여호사밧, 히스기야 그리고 요시야 뿐입니다.

 

우리는, 유다왕 요시야의 개혁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하나님만 믿으며 섬기고 있습니까?

많은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이 시대를, 제2의 종교개혁 싯점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속에 너무나 많은 우상, 다시 말하면 하나님 대신,

성공, 쾌락, 오락과 스포츠, 동성연애, 탐욕, 정치권력, 이기주의, 물질만능과 같은우상들이  

자리 잡고있기 때문입니다.

그 뿐입니까? 우리 사회 속에서하나님의 이름이, 얼마나 나타나며보여지고 있습니까?

거의 없습니다, 아니전혀 없다고 해도틀린 말이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가운데요시야 왕과 같이겸손함으로 옷을 찢으면서, 눈물로 회개하는자 또한 

찾아보기 힘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사회를 변화시키고 정화해야 할 교회나 먼저 믿음을 가진 우리들이 

제 역활을 다 하지 못하니까, 이제는 도리어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시대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교회들이 물질적 풍요와 기복 신앙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주님 닮아 가는 고민을 외면한 체, 교회의 외적 성장에만,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내에서도, 소위 성공주의와 마케팅 전략 같은 세상적인 방법이나 원리로, 

교회 성장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이제는 낮설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느껴지는게 

오늘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를 탓하며 원망하며 세월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이미 굴레에 빠진 형제를 정죄하기 보다는, 함께 치료하고 세워 나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우리가 죄 많은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하며 하나님만 바라 보아야 합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으로 이단과 적 그리스도를 배척해야 하며, 

말씀 안에서 교회 성장에 대한 바른 개념을 세워 교회의 타락과 세속화도 막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세속화된 인본주의적 교회부흥을 과감히 내던지고, 

성경속의 신앙으로 돌아가, 진리가 이 땅에 편만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신앙 회복이며, 종교 개혁일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