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빗치아
학명은 웰빗치아 미라빌라스. 2개의 커다란 잎사귀가 거대한 수관꼭대기에서 나와 땅 위에까지 퍼져 있는
웰빗치아는 나미브 사막의 희귀한 겉씨 식물이다. 이슬만 먹고 살며 2000년을 살 수 있다고 한다.
2. 라플레시아
라플레시아는 동남아의 섬과 말레이 반도 등에 분포하는 라플레시아과의 기생식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를 심하게 내는 꽃이기도 하다. 화분을 옮겨주는 매개체인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고.. 꽃의 크기도 1m이상이 되며 무게도 10kg이 넘는다고 한다.
3. 타이탄 아룸
학명은 아모르포탈루스. 타이탄 아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며 또한 악취를 풍기는 꽃으로 유명하다. 이 꽃은 짐승의 주검 썩는 냄새가 난다고해 '시체 꽃'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수마트라가 원산지로 백합과의 희귀식물이며,
큰 꽃을 갉아 먹으려 가까이 오는 해충을 막기위해 악취가 난다고 한다.
꽃 크기만 3m이상이 될 정도다.
4. 촐라 선인장
학명은 오푼티아 비젤로비. 영하 18도에서도 잘 견디는 강인한 종이다. 오푼티아 선인장과에서 가장 놀라운 종의 하나이다.
이사진은 캘리포니아 국립공원 내에 촐라선인장 모습이며
석양과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이다.
5. 서와로 선인장
서와로 선인장의 학명은 Carnegiea gigantea. 선인장과에 속하는 가장 큰 선인장이다. 높이 14m, 폭이 3m이상 되며 수명은 150년. 멕시코, 미국의 애리조나, 캘리포니아가 원산지이다. 매우 혹독한 기후에도 생존하며, 새들은 서와로 선인장에 거처를 마련한다고 한다.
6. 네펜데스(벌레잡이 통풀)
정식 명칭은 Nepenthes attenboroughii. 식충식물로 단면을 잘랐을 때 모양이 둥근 먹이통의 길이가 30cm,
너비 6cm에 달해 커다란 벌레, 개구리, 도마뱀까지 먹을 수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는 식물이다. 식충식물에 큰 열정을 보였던 영국의 유명 방송인이자 자연과학자인
데이비드 아텐버로우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다.
7. 파리지옥
파리지옥은 매우 놀라운 식충식물로 학명은 Dionaea muscipula. 잎의 표면에 여러개의 털이 나 있어 먹이가 닿으면 재빨리 잎을 오므려서 먹이를 잡는다. 날카로운 덫으로 피리 등 곤충들을 순식간에 잡아채며 한 번 물면 안 놓는다. 끈끈이귀개과에 속하며 이끼낀 습지에 서식하고 있다. 표충식물에게 포획된 먹이들은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흡수된다.
8. 벵갈고무나무
벵갈고무나무의 학명은 Ficus benghalensis. 아시아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가지에서 나온 공기뿌리가 아래로 늘어지다가 땅에 닿아 뿌리를 박게 되면 새로운 줄기가 된다. 키가 30m 정도 자라며 무한정 옆으로 퍼진다. 뿌리와 줄기가 엉키기 때문에 한 그루의 나무가 매우 빽빽한 수풀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9. 레드우드
레드우드는 세쿼이아라고도 불루며 정식명칭은 Sequoua sempervirens.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나무이다. 오리건 남서부에서 캘리포니아 중부에 이르는
해변가 안개 운무대의 해발 1,000m 지역에서 자란다. 높이는 110m이상 자라며 수명은 3500년 이상.
10. 푸야 라이몬디
푸야 라이몬디는 남아메리카 페루의 안데스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150년 만에 한번 꽃을 피고 죽는 희귀한 식물이다. 사막에 자라는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지름이 2.5m이며 높이는 약 1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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